• 최종편집 2024-03-19(화)
 
가로_사진.gif▲ 일본 기상청의 태풍 '란' 예상 경로
 

[현대건강신문=채수정기자] 21호 '란'이 북상하면서 태풍경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태풍 란은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1110㎞ 부근 해상에서 북상 중이며, 찬 공기에 막혀 일본 오키나와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태풍은 중형급의 중간 강도 태풍으로 아직 세력이 강하지 않지만, 북상하며 크게 발달해 중형급의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있다.

우리나라 기상청뿐만 아니라 일본 기상청에서도 태풍이 이번 주말 방향을 튼 후 다음 주 초 일본 오키나와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했다.

일본 기상청은 21일부터 오키나와 아마미에서 태풍의 영향으로 파도가 높아지고 폭우가 예상된다며, 서일본에서 북일본에 걸친 넓은 범위에서 태풍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상청은 태풍 ‘란’은 중심기압 950hPa, 초속과 시속은 각각 43m/s 과 155㎞/h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한반도는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는 않겠으나 21일 오후 간접영향권에 들어 제주도 남쪽부터 바람이 강해지고 파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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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란 경로...일본 기상청 21일 오키나와 상륙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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