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
기사입력 : 2017.10.16 20:45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명문제약이 한국애보트의 췌장효소대체제 '크레온'을 판매한다.
명문제약주식회사와 한국애보트주식회사는 췌장 외분비기능장애에 효과적인 췌장효소대체제 ‘크레온’에 대한 코프로모션계약을 지난달 1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명문제약과 한국애보트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전국 병원 및 의원에서 ‘크레온’ 제품의 영업과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크레온’은 2016년 기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췌장 효소제1로 전 세계 94개국에서 허가 받았으며2, 다수의 임상시험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한 제품이다.
특허 받은6Minimicrospheres®로 제조되어 리파제가 산에 의해 불활성화되지 않고, 위내 소화된 음식물과 함께 유문을 통과해 작용하는 췌장 효소 대체제다.
입자 크기는 0.7 - 1.6mm이며, 다른 제품과의 비교연구에서 가장 넓은 표면적을 보였다.
명문제약은 기존 이담제인 씨앤유 캡슐을 기반으로 한 소화기내과, 췌담도내과, 외과의 영업력과 강력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크레온’을 성공시켜 소화기관련 제품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명문제약 관계자는 “명문제약은 이미 씨앤유 캡슐을 통해 소화기관련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하고 “크레온의 우수한 제품력과 명문제약의 강한 영업 / 마케팅력을 결합시켜 빠른 시일 내에 시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궁극적으로 췌장 외분비 기능장애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