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가로_사진.gif▲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왼쪽)이 12일부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리는 국정감사에 앞서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박능후 장관은 모두 발언을 통해 "사회안전망 강화와 저출산고령화 대책 마련을 추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가로_사진2.gif▲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오른쪽)이 국회 보건복지위 양승조 위원장(왼쪽)에게 증인선서문을 제출하고 있다.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이 12일부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리는 국정감사에 앞서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박능후 장관은 모두 발언을 통해 "사회안전망 강화와 저출산고령화 대책 마련을 추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케어로 불리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에 대해 밝힌 박 장관은 "건강은 행복한 삶을 위해 필수불가결하다"며 "비급여는 건강보험료로 편입시키고 특진, 간병 부담을 줄이고 본인부담 상한제를 개선해 재난적 의료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내년 7월 시행될 소득중심의 건강보험 부과체계 마련해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지역거점병원 인프라 확충한다. 또 내년부터 월 10만원 아동수당지급 기초연금 장애인연금을 25만원으로 인상한다는 계획이다. 

박 장관은 “사회서비스 늘려 삶의 수준 높이고 공공부분 또 장애등급제 단계적 폐지위해 다양한 의견 충분히 수렴 하겠다”며 “의료사각지대 해소하는 등 보육·돌봄지원 강화하고 아동보호체계도 강하하겠다. 고령화에 대비해 노인일자리, 소득지원 뿐 아니라 돌봄 서비스가 충분히 보장됨으로 품위 있는 노후를 보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보건복지부는 어려운 국민 삶에 버팀목이 되고 누구든 밝은 미래 꿈꾸게 하겠다. 새로운 정책의 틀을 짜는 것 못지않게 이전부터 이어진 훌륭한 정책 보완·발전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이번 국감에서 지적된 사항과 의견을 잘 반영해 국민 삶 책임지는 든든한 나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양승조 위원장은 "보건복지부 등 산하 기관들은 이번 국정감사에 성실히 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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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늘부터 국감 시작...복지부 장관 증인 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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