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세로확장_사진.gif▲ 폐의 날 행사는 ‘건강한 숨, 행복한 삶’을 주제로 동영상 강연과 토크콘서트 및 무료 폐기능 검사와 COPD 상담, 파이프 오래불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행사에 참여한 여성이 폐기능 검사를 받고 있다.
 
가로_사진.gif▲ 김영균 이사장(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은 개회사를 통해 “급격한 고령화와 대기오염 등으로 COPD 유병률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민 모두가 심각성을 인식하고 사회적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건강신문]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예방 및 관심고취를 위해 11일 서울숲 공원 야외 무대에서 ‘제15회 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 해 행사는 ‘건강한 숨, 행복한 삶’을 주제로 동영상 강연과 토크콘서트 및 무료 폐기능 검사와 COPD 상담, 파이프 오래불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COPD는 담배 연기, 공해 등 유해 가스에 의해 폐에 염증성 손상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만성 호흡기 질환으로 기침, 가래, 호흡곤란이 주요 증상이다. 중증으로 진행되면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숨이 차게 되고 산소 없이는 생활이 불가능해지는 경우도 있다. 고혈압, 당뇨병과 같이 꾸준한 종합적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COPD로 인한 국내 사회경제적 부담비용이 연간 1조4215억원에 달하며, 국내 사망원인 중 7위의 질병으로 수명과 사회적 부담을 말하는 장애보전손실년수는 남자7위, 여자3위에 해당하고 있어 누구나 관심을 가져야 한다.
 
김영균 이사장(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은 개회사를 통해 “급격한 고령화와 대기오염 등으로 COPD 유병률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민 모두가 심각성을 인식하고 사회적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폐 건강의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COPD의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10월 둘째 주 수요일을 ‘폐의 날’로 지정하고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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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폐에 염증 발생하는 만성호흡기질환인 COPD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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