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임산부의 날...임신 막는 월경장애·당낭성난소증후근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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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의 날...임신 막는 월경장애·당낭성난소증후근 증가

청소년 월경장애 환자 급증...20대 초반 난소증후군 환자 가파르게 증가
기사입력 2017.10.1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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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의원 “중장기적인 인구정책에 부정적인 영향”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연간 출생아 40만 명 선도 붕괴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난임과 불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임신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대표적인 여성질환인 월경장애, 다낭성난소증후군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어 중장기적인 인구정책이 여전히 빨간불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성일종 의원(자유한국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 받은 ‘지난 5년간 월경장애 및 다낭성난소증후군 진료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월경장애 환자의 경우 2012년 71만5천명에서 2016년 74만9천여명으로 3만3천여명이 늘어 4.8%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연령대별 분포를 보면 ▲30~34세가 평균 14만 2,633명으로 19.6%를 차지해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어 ▲25~29세 평균 13만명 ▲20~24세 평균 12만 ▲35~39세 평균 8만명 ▲40~44세 평균 7만명 ▲19세 이하 평균 7만명 ▲45~49세 평균 6만명 ▲50세 이상 2만명 순으로 나타났다.

증가 속도를 보면 ▲45~49세가 2012년 5만 8,180명에서 2016년 7만 8,092명으로 1만9천명이 늘어 34.2%의 증가율을 보이며 가장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19세 이하의 경우에도 2012년 6만5천명에서 2016년 7만9천명으로 나타나 1만 4천여명이 늘어 21.7%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어 주 가임기 전 연령대인 청소년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반면 30~34세의 경우에는 10.9%, 25~29세의 경우에도 5.5%의 감소율을 보였다.

시도별로 보면 같은 기간 ▲대전이 16.1%가 증가해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지역으로 나타났고, 이어 ▲경기 11.2% ▲제주 10.7% 순으로 증가하고 있다.

반면, 감소한 지역으로는 ▲경북의 경우에는 6.5% ▲충남 3.0% ▲강원 2.4% 순으로  확인되었다.

서울의 경우에는 ▲서초구가 17.2%로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지역으로 나타났고, 이어 ▲서대문구 16.4% ▲마포구 14.9% ▲강남구 14.4% ▲영등포구 13.5% 순으로 증가하고 있다.

반면, 감소한 지역으로는 강동구 22.8% ▲도봉구 10.6% ▲광진구 6.9% 순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2016년 소득수준별 환자 발생 현황을 보면, 소득이 높아질수록 환자가 더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소득하위 10%에 해당하는 1분위에서 7만 1,070명이 발생했고, 상위 10%인 10분위에서 9만 1,816명이 발생해 최고소득층에서 환자가 77.4%나 더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경장애 고소득층서 환자 많지만 다낭성난소증후군은 소득과 무관

또한 가임기 여성에게 임신에 있어 주의가 필요한 다낭성난소증후군의 경우 전 연령대에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히 보면, 2012년 2만 3,584명에서 2016년 3만 5,316명으로 1만 1,732명이 늘어 50%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50세 이상이 354.1%(4.5배) ▲45~49세 276.2%(3.8배) ▲20~24세 70.3% ▲40~44세 58% ▲19세 이하 54.1% ▲25~29세 51.2% 순으로 확인되었다.

소득수준별로 보면 저소득층과 고소득층간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나 소득계층간 격차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성일종 의원은 “초산 연령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 연령대에서 환자 발생이 늘고 있고, 청소년 및 20대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어 중장기적인 인구정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며 “난임과 불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질환에 대해 학교 등 교육기관 그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실효적인 저출산 대책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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