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생활의 달인 이북 평양냉면의 달인...기성면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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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이북 평양냉면의 달인...기성면옥

기사입력 2017.10.02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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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_사진.gif▲ 2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추석맞이 특집으로 화제의 중심이 된 은둔식달의 주인공이 소개됐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생활의 달인을 통해 전국의 미식가들을 줄을 세운 맛집들이 있다. 

2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추석맞이 특집으로 화제의 중심이 된 은둔식달의 주인공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경기도 용인 수지구의 ‘기성면옥’. 이곳은 냉면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이른바 ‘나만 알고 싶은 맛집’으로 통한다.

이곳의 김인일(69세)·김광호(35세) 달인은 육향 가득한 냉면 육수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고소한 메밀 면도 면이지만 진하게 우러난 소고기 육수는 감동 그 자체다. 

여름철이면 1일 1냉면을 한다는 임홍식 달인의 눈을 번쩍 뜨이게 한 육수. 그 시작엔 소고기의 특징을 최상급으로 끌어 올리는 것에 있다. 

첫 번째 재료인, 양지살! 지방이 많은 양지살은 고소한 육수 맛을 내는데 제격! 배의 심을 파내고 대추로 채운 뒤 찜통에 푹 쪄낸다. 이 후, 내용물은 버리고 배숙즙에 양지살 재워준다. 일정 시간 숙성 된 양지살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이것'과 훈연 작업을 거친다.

과연 그 재료는 무엇일까? 이 뿐만이 아니다. 소고기 사태살을 숙성하는 방식은 가히 냉면계의 ‘콜럼버스의 달걀’로 비유될 만큼 독창적이라는데. 담백한 맛이 일품인 사태, 층이 단단한 사태는 가운데 칼집을 내어 빈 공간에 무와 양파를 넣어 숙성을 시켜야 한다. 

재료들에 대한 특징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는다면 불가능한 조리법. 달인의 오랜 내공이 엿보인다. 푹~ 우려낸 사골과 미공개 재료들을 넣어 10시간 동안 우려내야 한다고 하니 육수 하나에 들이는 그 정성이 어마어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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