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가로_사진.gif▲ 2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추석맞이 특집으로 화제의 중심이 된 달인들이 소개됐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생활의 달인을 통해 전국의 미식가들을 줄을 세운 맛집들이 있다. 

2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추석맞이 특집으로 화제의 중심이 된 달인들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의 ‘바게트 K'. 이곳의 김종우 달인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쫀득한 바게트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곳은 동이 막 트기 시작한 이른 새벽부터 하나 둘씩 줄을 서기 시작해 오전 7시가 지나면 번호표가 없이는 빵을 살 수가 없을 정도다.

하늘을 찌르는 인기와 사람들의 칭찬에 입이 마르지 않는 달인의 바게트. 그 바게트의 풍미를 한껏 끌어올려주는 크림이 있다고 하니 바로 달인표 특제 바나나 크림이다.

얇게 썬 바나나를 조청에 절이는 것이 그 첫 단계. 이후 생강과 화이트 와인을 함께 넣고 끓여 풍미를 더 해주고, 달인만의 특별한 비법으로 생강이 가진 특유의 쓴맛은 잡아준다. 이렇게 완성된 바나나 크림은 빵에 발라 먹지 않고 그냥 떠먹어도 맛있다고 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달인의 특기는 이탈리아의 대표 빵 ‘치아바타’에도 유감없이 발휘된다. 잘못 만들면 퍽퍽하고 밍밍할 수 있지만, 달인의 손을 거치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쫀득한 빵이 만들어진다. 그 비밀은 귀리와 함께 끓여낸 올리브유를 반죽에 사용해 식감은 살리고 담백한 맛을 극대화한다는 것.
태그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생활의 달인, 바게트의 달인...분당 ‘바게트K'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