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뼈주사’의 진실은?...스테로이드 주사 잘 쓰면 “명약”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뼈주사’의 진실은?...스테로이드 주사 잘 쓰면 “명약”

대한통증학회, 통증 주사치료에 대한 인식도 현황 발표
기사입력 2017.09.27 14:15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가로_사진.gif▲ 27일 대한통증학회는 서울 해밀톤호텔에서 ‘제7회 통증의 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통증 주사치료에 대한 인식도 현황’을 발표했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뼈주사 맞으면 뼈가 다 녹는다면서요?”, “뼈주사는 절대 안맞겠습니다” 

일명 ‘뼈주사’로 불리는 스테로이드 주사에 대해 환자들이 지나치게 겁을 먹고 의심을 갖는 환자들이 많다. 물론 무분별한 스테로이드 사용으로 인해 고통을 겪거나 부작용을 겪는 환자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뼈주사가 무엇인지 모르는 환자가 많고 오해를 하고 있는 경우도 많다.

27일 대한통증학회는 서울 해밀톤호텔에서 ‘제7회 통증의 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통증 주사치료에 대한 인식도 현황’을 발표했다.

환자 절반은 ‘뼈주사’ 성분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있어

대한통증학회는 지난 8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9개 대학병원 통증클리닉을 방문한 574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뼈주사‘에 대한 환자들의 인식을 설문을 통해 조사했다.

조사결과, 환자들 85%가 주사 치료를 받아본 경험이 있었으며, 응답 환자들의 74%가 ‘뼈주사’에 대해 들어보았다고 응답했다. 뼈주사에 대해 들어보았다고 응답한 환자 40%는 신문, 뉴스 인터넷 등 매스미디어 통한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친구나 친척으로부터 들었다는 사람이 34%로 뒤를 이었다.

그러나 실제 ‘뼈주사’가 무엇인지 알고 있다고 대답한 경우는 66%였으며, 이 중 절반 정도에 해당하는 31%의 환자들은 적절하게 간격을 두고 맞으면 부작용 없는 안전한 주사라고 답했다.

반면 나머지 절반 정도의 환자들은 뼈주사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22%는 ‘뼈에다 놓는 주사’라고 알고 있었고, 13%는 ‘많이 맞으면 뼈가 녹아내리는 무시무시한 주사’로 답했으며, 뼈주사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고 답한 환자도 34%로 1/3을 차지하고 있었다.


세로_사진.gif▲ 홍성준 홍보이사는 “뼈주사에 대해 들어본 환자들은 다수 있으나 정확한 정보를 병원이나 의료진으로부터 접했다는 환자들은 적었다”며 “대다수 환자들이 부정적인 정보를 접함으로써 오해를 하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스테로이드 주사에 대한 정보, 제대로 알려야

또 ‘뼈주사’의 성분에 대해서는 절반의 환자들이 어떤 성분인지 전혀 모르고 있었으며 38%의 환자들은 스테로이드 계열의 약제라고 답하였고, 그 외 뼈주사는 소염진통제나 마약성진통제라고 답한 환자들도 일부 있었다.

이번 기자간담회에서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한 홍성준 홍보이사(강동성심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는 “뼈주사에 대해 들어본 환자들은 다수 있으나 정확한 정보를 병원이나 의료진으로부터 접했다는 환자들은 적었다”며 “대다수 환자들이 부정적인 정보를 접함으로써 오해를 하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사실 스테로이드는 우리 몸에서 정상적으로 생성되는 호르몬으로, 통증치료 이외에도 천식, 아토피, 피부염, 류마티스, 알레르기 및 암치료 등에도 사용되는 약물이다.

스테로이드 주사는 강력한 항염작용과 동시에 강력한 진통 효과가 존재해 한 번만 맞아도 환자 자신이 금방 효과를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과거 지나치게 남용한 것이 문제가 된 것이다.

실제로, 스테로이드는 환자들의 병을 치료하거나 증상을 개선시키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약이지만, 무분별하게 남용될 경우에는 골다공증이나 당뇨병환자에서의 혈당 증가, 쿠싱증후군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스테로이드는 사용하는 의사들이 적절한 사용 기준 하에 사용할 필요가 있다. 무조건적으로 스테로이드의 사용을 반대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통증학회, 올바른 스테로이드 사용 위해 노력할 것

홍 이사는 “스테로이드는 병을 치료하거나 증상을 개선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좋은 약이지만 남용될 경우에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적절한 기준을 지켜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통증 치료 주사는 진통, 소염효과 뿐만 아니라 시간을 벌어주는 역할을 한다”며, “통증이 소실된 기간 내에 물리치료나 운동, 생활습관 개선 증으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을 최대한 제거하려 환자 스스로 노력해야하고, 증상이 호전됨에 따라 점진적으로 주사 치료 간격을 늘려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통증학회에서는 스테로이드 치료에 대한 가이라인을 책자로 펴내 회원들에게 배포하고, 학회 강의를 통해 무분별한 사용을 줄이고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대한통증학회 조대현 회장(대전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은 “앞으로도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스테로이드 남용에 대한 걱정이나 불안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스테로이드 치료의 가이드라인을 업데이트하고, 강의를 통해 회원들을 교육해 나감으로써 올바른 스테로이드 사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현대건강신문 & hnews.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정기구독신청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top
www.jeilnews.kr www.jeilnews.kr www.jeilnews.kr www.jeilnews.kr www.jeilnews.kr www.jeilnews.kr www.jeilnews.kr www.jeilnews.kr www.jeilnews.kr www.jeilnews.kr www.jeilnews.kr www.jeilnews.kr www.jeilnews.kr www.jeilnews.kr www.jeilnews.kr www.jeilnews.kr www.jeilnews.kr www.jeilnews.kr www.jeilnews.kr www.jeilnews.kr www.jeilnews.kr www.jeilnews.kr www.jeilnews.kr www.jeilnews.kr www.jeilnews.kr www.jeilnews.kr www.jeilnews.kr www.jeilnews.kr www.jeilnews.kr www.hnews.kr www.hnews.kr www.hnews.kr www.hnews.kr www.hnews.kr www.hnews.kr www.hnews.kr www.hnews.kr www.hnews.kr www.hnews.kr www.hnews.kr www.hnews.kr www.hnews.kr www.hnews.kr www.hnews.kr www.hnews.kr www.hnews.kr www.hnews.kr www.hnews.kr www.hnews.kr www.hnews.kr www.hnews.kr www.hnews.kr www.hnews.kr www.hnews.kr www.hnews.kr www.hnews.kr www.hnews.kr www.h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