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레고켐바이오 개발 항생제, NIH임상개발 지원 프로그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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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켐바이오 개발 항생제, NIH임상개발 지원 프로그램 선정

미국 국립보건원 주도 약 3~4백만달러 규모 글로벌 임상1상 전담예정
기사입력 2017.09.13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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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이하 ‘레고켐바이오’)는 13일 개발 중인 그람 음성 수퍼항생제 ‘LCB10-0200’이 미국국립보건원(NIH)이 주관하는 항생제 임상개발 지원프로그램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NIH의 산하기관인 NIAID (국립 알러지 및 감염병 연구소)는 LCB10-0200의 글로벌 개발 및 사업화를 전담하고 있는미국조인트벤처 Geom Therapeutics 와 임상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 따라 NIAID는 약 3~4백만달러로 추정되는 LCB10-0200의 미국 임상1상을 주도하게 된다. NIAID와 Geom Therapeutics는 이번 임상 1상을 통해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LCB10-0200의 안전성,약동학 등에 대한 평가를 미국의 듀크대학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LCB10-0200은세파계열 항생제로 박테리아가 철분을 흡수하는데 사용하는 사이드로포어(siderophore)를 핵심구조로 활용하여 박테리아로 하여금 항생제를 철분으로 인식하게 만드는 ‘트로이의 목마’와 같은 전략을 통해 내성을 극복한 수퍼항생제로, 2017년 2월 WHO에서 치료제 개발이 시급하다고 지정한 12개 수퍼박테리아 중 우선순위가 가장 높은 부동간균(Acinetobacter )와 녹농균(Pseudomonas)두 개 균에 대해탁월한 효능을 전임상 단계에서 입증한 바 있다.

Geom의 CEO 인 Dirk Thye 박사는 “내성 박테리아를 치료하기 위한 새로운 슈퍼항생제의 수요는 급증하고 있으며, 이 중 가장 시급한 것은 그람음성균 수퍼박테리아”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LCB10-0200의 NIH 국책과제 선정을 통해 후보물질의 장점을 다시 인정받은 것은 의미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레고켐바이오 김용주 대표는 “ 미국 항생제 전문가로 구성된 GEOM 멤버들이 있어 이번 NIH 과제 선정 과정이 순조로왔다”며, “ 향후 기술이전 등의 사업화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LCB10-200의 글로벌 임상이 미국국립보건원 주도로 이루어짐에 따라 Geom Therapeutics는 레고켐바이오가 자체 개발한 그람음성균 항생제와 병용투여 되어 수퍼박테리아의 내성을 무력화 시키는 베타락타메이즈 저해제 LCB18-0055의 초기 개발을 위한 자금과 여력을 확보하게 되었다. 현재, 레고켐바이오와 Geom Therapeutics는 보다 넓은 범위의 수퍼박테리아를 치료하기 위한 LCB10-0200과 LCB18-0055의 병용투여제 개발 계획을 검토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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