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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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간단한 조리과정을 거쳐 제공되는 패스트푸드의 대표 햄버거. 하지만, 이런 편견을 깨트린 아주 특별한 햄버거가 있다?

11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패스트푸드의 편견을 깨트린 수제버거의 달인 정승준(43세)씨가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서울시 서초구 서래마을의 ‘버거그루72’다. 햄버거 하나를 만들기 위해 엄청난 정성과 수고를 아끼지 않는다는 달인의 햄버거가 사랑받는 이유는 ‘건강한 햄버거’를 만들기 때문이다.

그 건강함을 책임져줄 재료의 비밀은 패티에 있다. 순수 소고기만 들어가는 달인의 패티는 목살, 차돌양지, 갈빗살 이 3가지 부위가 사용된다. 이 고기들을 각기 다른 숙성법을 가진다는데.

먼저 차돌양지에 머랭을 듬뿍 발라 육즙을 저장시키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고기에 문어의 향과 감칠맛을 더해주는 독특한 비법이 더해진다. 이뿐만이 아니다. 토마토와 가지, 그리고 연어죽으로 갈빗살을 숙성시키는 기상천외한 비법도 있다.

달인의 버거가 특별한 이유는 빵에서도 나온다. 평범한 반죽에 찹쌀과 두부로 만든 마법의 가루를 뿌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 이 빵은 웬만한 빵집보다 맛있다는 평이 많다.
 
마지막으로 달인의 특별한 필살기 양송이크림. 스파게티 소스와 같은 이 크림은 패티에 고소함을 얹어 고기의 풍미를 배로 높여준다.

햄버거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살아온 경험으로 수제버거의 진수를 보여주는 달인은 남다른 소신과 열정으로 손님들에게 더욱 맛있는 버거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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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수제 버거의 달인...서래마을 ‘버거그루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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