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고지혈증, 방치하면 뇌졸중?...여성이 더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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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방치하면 뇌졸중?...여성이 더 위험

기사입력 2017.09.0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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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_사진.gif▲ 고지혈증으로 인한 동맥경화 정도를 측정하는 경동맥초음파검사.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고지혈증은 필요 이상으로 많은 지방성분 물질이 혈관 벽에 쌓여 염증을 일으키고 그 결과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키는 상태다. 

특히 고지혈증은 경미한 동맥경화로 혈관의 일부분만 좁아져 있을 때는 증세가 전혀 없으나, 중증으로 진행되어 합병증이 발병하면 머리 혈관이 막혀 뇌졸중으로 반신마비가 오거나, 다리혈관이 막혀 말초동맥폐쇄질환이 걸리기도 하고 심장혈관이 막힌다면 생명이 위험하기도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고지혈증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은 2016년 177만 명으로 2012년 122만 명 대비 44.8% 증가했다.

이렇게 고지혈증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이유는 서구화된 식이습관과 운동부족, 비만, 과도한 음주 및 스트레스 등의 요인에 따른 것이다. 또 당뇨병, 고혈압 등과 같은 성인병 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

특히 40대부터 60대까지 ‘고지혈증’ 환자가 두드러지게 증가하고, 폐경 등의 영향으로 여성들에서 환자가 급격히 늘어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심장내과 오성진 교수는 “고지혈증은 음식이나 운동습관에서 칼로리 소비가 문제가 되는 질환으로 비만이 원인이 될 수 있다”며 “특히 기름기가 많은 육류, 명란과 같은 알 종류, 새우, 오징어, 달걀 노른자 등 콜레스테롤이 많은 식습관과 잦은 음주는 중성지방혈증을 높여 고지혈증의 원인이 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비만도 아니며 생활습관에도 특별히 고지혈증의 원인이 없는데 높은 경우는 유전적으로 고지혈증 체질인 경우가 많다. 콜레스테롤을 얼마나 많이 만들고, 혈액 내에서 얼마나 제거하는가를 결정하는 것은 유전적으로 결정되기 때문이다.

이밖에 당뇨나 갑상선기능저하증, 신증후군과 같은 신장질환에서도 에너지 대사에 문제가 발생되어 고지혈증이 동반되기 쉽다.

고지혈증의 증상으로는 주로 혈관 내에 지방 찌꺼기가 끼면서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를 유발한다. 경미한 동맥경화로 혈관의 일부분만 좁아져 있을 때는 증세가 전혀 없는 것이 특징인데, 환자가 증세를 느끼게 되는 시점이라면 이미 합병증이 발병한 시기라고 보면 된다.

오 교수는 “고지혈 합병증으로 머리 혈관이 막히면 뇌졸중으로 반신마비가 오거나, 다리혈관 등이 막혀 말초동맥폐쇄질환이 걸리기도 한다”며 “또 심장혈관이 막힌다면 생명을 지장하는데 큰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는 등 혈관부위별로 여러 합병증이 발병한다. 그러므로 증세가 없을 때도 미리미리 주기적으로 혈액 검사를 하여 자신의 고지혈증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고지혈증 증세 없을 때도 주기적 혈액 검사 통해 확인해야 

고지혈증의 경우 위험요인을 많이 가지는 경우는 더 적극적으로 치료를 해야 하기 때문에 바로 약을 처방하기보다, 환자가 심혈관질환 위험 요인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고 투약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또한 다른 질환에 의해 이차적으로 생긴 고질혈증의 경우, 원인 질환을 치료해야 고지혈증도 같이 좋아지므로, 원인 질환에 대한 치료가 우선시 된다.

이밖에 일반적으로 위험요인이 많지 않고 아주 높은 고지혈증이 아닌 경우 3개월 정도 적절한 식사와 유산소 운동, 금연 등 생활습관을 바꾼 후 재검사하여 그 때도 제대로 조절이 안되어 있으면 약물치료를 하지만, 심혈관질환 위험요인이 많거나,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수치가 너무 높은 경우는 약물치료를 일찍 시작하는 것이 혈관을 막히지 않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대부분의 고지혈증은 발병 원인을 해결한다 하여도 평생 관리하고 조절한다는 개념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

고지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우선 중년이 됐을 때 살이 찌지 않도록 체중 관리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오 교수는 “중년 이후 비만 예방을 위해 기름기가 많은 육류나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줄이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야채, 과일, 콩 등의 음식 섭취량을 늘리는 것이 좋다”며 “또 저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충분한 시간 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운동을 하면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은 올라가고,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은 떨어진다”며  “고지혈증 예방을 위한 운동 시 주의할 점은 ‘100미터 전력 질주’와 같은 고강도 운동은 중년에게 유산소 운동이 아닌 유해산소 운동이 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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