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유해물질 생리대, 식약처 발표...깨끗한나라, 유한킴벌리, P&G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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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물질 생리대, 식약처 발표...깨끗한나라, 유한킴벌리, P&G 등

여성환경연대 “시험에 사용된 10개 제품 모두에서 휘발성유기화합물 검출”
기사입력 2017.09.05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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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_사진.gif▲ 여성환경연대 주최로 지난달 23일 서울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릴리안 생리대 부작용 제보 결과 보고’ 기자회견에 참석한 40대 여성은 생리대 사용 이후 벌어진 생리불순, 월경 감소, 폐경 증세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은 것을 후회하는 발언을 쏟아냈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릴리안 생리대에서 시작된 일회용 생리대의 유해물질 논란이 전 제품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여성환경연대가 발표한 생리대 유해물질 실험결과에 대한 파장이 커지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결국 시험에 사용된 일회용 생리대 제품명을 공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일 ‘생리대 안전 검증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여성환경연대·강원대 김만구 교수가 실시한 시험의 대상품목을 제조한 업체명과 제품명 등을 포함한 모든 자료에 대해 공개했다.

식약처는 “김만구교수의 시험이 구체적인 시험내용이 없고 연구자간 상호 객관적인 검증 과정을 거치지 않는 등의 한계가 있으나 제품명과 휘발성 유기화합물에 대한 검출량, 유해성 등의 논란이 지속되고 있어 해당 제조업체의 동의를 얻어 제품명을 공개키로 했다”고 밝혔다.

 명단이 공개된 제품은 중형 생리대로는 깨끗한 나라의 릴리안·순수한면 울트라 슈퍼가드와 유한킴벌리의 좋은느낌 울트라 날개형 에이, 엘지유니참의 바디피트 울트라 슬림 날개형, P&G의 위스퍼 보송보송케어 울트라 날개형 등 5개 제품이다.

또, 팬티라이너는 유한킴벌리의 좋은느낌 좋은 순면과 화이트 애니데이 팬티라이너 로즈마리향 등 3개 제품과 깨끗한 나라의 릴리안 베이비 파우더향 2개 등 모두 5개로 총 10개 제품이다.

생리대 검증위 "김 교수 시험 결과 만으로 유해성 판단 못해, 위해 평가 기다려야"

앞서 여성환경연대는 지난 3월 시험 결과를 공개하면서 일회용 중형 생리대 5종과 팬티 라이너 5종 등 10개 제품 모두에서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검출됐다면서, 식약처에 생리대에 대한 전수조사와 위해성 평가 등을 요구한 바 있다.

그 동안 식약처는 여성환경연대의 요구에도 조사를 실시하지 않고 있었지만, 릴리안 생리대 사태로 논란이 되자, ‘생리대 안전 검증위원회’를 구성하고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이번 유해물질 생리대 사태와 관련해 검증위는 “여성환경연대와 김만구 교수의 시험결과에서 휘발성유기화합물이 검출되었다는 것만으로는 인체에 유해성 여부를 판단할 수 없으므로 소비자가 지나치게 우려하기 보다는 식약처의 위해평가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식약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에 대한 전수조사가 투명하고 신뢰성 있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검증위원회를 통해 진행 사항 및 결과를 지속적으로 검증받을 예정”이라며, “휘발성 유기화합물 10종에 대한 전수조사가 마무리 되는 대로 업체명, 품목명, 휘발성 유기화합물 검출량, 위해평가 결과를 모두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나머지 휘발성유기화합물 76종에 대한 전수조사도 조속한 시일 내에 마무리 하여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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