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가로_사진.gif▲ 4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40년째 전통방식을 고수하며 손수 국수를 만들고 있는 경력 40년의 1대 달인 이주용(66세)씨와 그 뒤를 잇는 이병학(39세) 달인이 소개됐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국수제조의 달인 공장에서 뽑아내는 천편일률적인 국수가 대부분인 요즘. 40년 째 전통방식을 고수하며 손수 국수를 만드는 곳이 있다. 

4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40년째 전통방식을 고수하며 손수 국수를 만들고 있는 경력 40년의 1대 달인 이주용(66세)씨와 그 뒤를 잇는 이병학(39세) 달인이 소개됐다.

충남 예산군 예산읍의 ‘예산국수’. 이곳의 국수는 먹는 이에게 저마다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일정한 습도를 유지하며 3일에서 5일 간 천천히 건조시켜야만 그 맛을 낼 수 있다고. 

하지만 매일 다른 일조량과 시시각각 변하는 습도를 맞추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닌데. 그러나 일명 인간 습도계라 불린다는 이주영 달인에게 습도를 알아맞히는 건 식은 죽 먹기다.

피부의 감촉을 이용해 공기 중의 습도를 정확하게 알아챈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습도를 척척 맞추는 달인의 초인적인 능력은 감탄스러울 뿐이다. 

이에 질 수 없다는 이병학 달인의 주특기는 포장 신공. 도구 하나 없이 맨손으로 국수를 자르고 포장하는데 그 정확함이 기계를 뛰어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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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국수의 달인...40년 전통 ‘예산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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