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가로_사진.gif▲ 4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코너에서는 유서 깊은 서울 종로구에서 약 30여 년 가까이 되는 족발집이 소개됐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방송에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숨어 있는 맛의 달인을 찾아가는 생활의 달인 프로젝트에서, 중식 사대 문파 김순태 달인과 일식 사대 문파 강희재 달인이 야식계의 일인자, 족발의 숨은 달인을 찾아 나섰다.

4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코너에서는 유서 깊은 서울 종로구에서 약 30여 년 가까이 되는 족발집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의 ‘장군족발’. 아버지에서 이제는 그 아들이 전통을 유지하고 있다는 이곳은 이미 미식가들 사이에서는 서울 최고의 족발집이라고 불릴 만큼 그 명성이 자자하단다. 

한번 맛보면 꼭 다시 찾게 된다는 족발집의 핵심은 바로 부드러운 육질. 여주를 우린 물에 찰떡을 풀어내 흑마늘을 더한 진액과 합쳐 고기를 숙성하면 입에서 살살 녹는 식감을 자랑한다고. 

사실 어떤 족발집이든 그 집의 맛을 결정짓는 것은 고기를 삶는 씨육수에 있을 정도로 씨육수를 보면 그 집의 수준을 알 수가 있다고. 오랜 세월 대를 이어 내려온 달인의 씨육수에는 소금을 넣어 볶은 사과로 인해 개운한 맛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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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종로 족발의 달인...낙원상가 터줏대감 장군족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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