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강력한 호흡기 분야 시너지 기대, 발매 첫해 100억원 목표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대웅제약은 천식 및 비염 치료제 ‘몬테락’을 발매한다고 27일 밝혔다.

1일 1회 복용하는 몬테락은 성인용 10mg, 소아용 5mg(6~14세), 소아용 4mg(2~5세), 소아용 4mg(6개월~5세⋅시럽) 등 4가지 제형이 있다. 

대웅제약이 개발한 몬테락은 상기도 및 기관지의 염증 매개체인 ‘시스테닐 류코트리엔’을 차단하여 염증 반응을 억제, 천식 증상을 완화해 준다. 

대웅제약은 이미 흡입형 천식치료제인 심비코트와 알레르기치료제인 알레락, 진해거담제인 엘도스 등 호흡기 분야에서 강력한 인프라와 영업력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몬테락 발매로 호흡기 분야에서의 경쟁력도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몬테락PM 이태연 과장은 “몬테락은 이미 구축되어 있는 호흡기 제품라인과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며 “천식 등 호흡기 증상에 대한 병용치료에서도 선택의 폭을 넓혀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식치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천식이 부분적으로 조절되는 상태에서 흡입 스테로이드와 류코트리엔 조절제인 몬테락의 병용투여 및 흡입 스테로이드에 지속성 베타2 항진제 및 류코트리엔 조절제의 병용투여가 추천되고 있다.

현재 국내 류코트리엔 조절제 시장은 연간 800억 규모이며 이 중 몬테루카스트 제제는 전체 시장의 75%대를 차지하고 있다. 몬테락은 발매 첫해 10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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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천식 및 비염 치료제 ‘몬테락’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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