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릴리안 생리대 환불 시작...휘발성유기화합물 조사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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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안 생리대 환불 시작...휘발성유기화합물 조사대상 선정

식약처, 생리대 휘발성유기화합물 조사 위한 전문가자문회의·중앙약사심의위원회 개최
기사입력 2017.08.2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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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부작용 논란이 제기된 ‘릴리안 생리대’가 오후 2시부터 환불에 들어간다.

28일 깨끗한나라는 릴리안 제품과 관련해 오후 2시부터 환불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원활한 환불 접수를 위해 환불 접수 기간 동안 릴리안 공식 웹사이트 운영을 임시 중단하고, 환불 접수만 가능하도록 운영한다”고 전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논란이 되고 있는 생리대 위험 관리와 관련해 생리대, 탐폰 등 새로운 소재, 신물질함유 여부 등 제품 특성에 따라 허가 또는 신고로 구분하여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일부 언론에서 릴리안 제품이 안전성·유효성 검사를 면제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국내 이미 허가되어 있는 생리대 등과 동일한 원료를 사용한 것으로서 식약처가 고시에 기재된 것과 동일한 경우에는 원료약품 및 분량, 기준및시험방법, 제형등에 관한 서류를 검토하여 신고수리 하고 있다”며 “다른 생리대와 마찬가지로 깨끗한 나라(주)의 릴리안 제품도 기존의 허가된 제품에 사용한 원료와 제품의 사용방법 등이 동일하여 안전성과 유효성이 이미 확인되었으므로 품질관리 기준에 대한 자료를 제출받아 신고했다”고 해명했다.

식약처는 또 “수거검사의 경우 시중유통 중인 제품이 품질관리 기준에 따라 적합하게 제조되었는지를 매년 점검하고 있다”며, “2015년~2016년에는 시중 유통중인 깨끗한 나라(주) 릴리안제품(35품목)을 포함한 생리대 252품목을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모든 제품이 적합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식약처는 생리대 전수조사와 관련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우선 조사 대상 성분을 선정하고 생리대 사용에 따른 위해평가 방법을 자문하기 위하여 분석 및 독성분야 전문가 자문회의와 중앙약사심의위원회를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휘발성유기화합물 검출은 접착제, 향, 부직포 등 다양한 원료가 원인이 될 수 있어 생리대 전수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원인 규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 주요 생리대 제조업체 5곳(유한킴벌리, 엘지유니참, 깨끗한 나라, 한국피앤지, 웰크론헬스케어)은 동일한 제조소로부터 접착제를 공급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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