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가로_사진4.gif▲ 21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현지에서 맛보는 듯한 일본식 정통 카레의 맛으로 부산을 사로잡은 주인공 요시다 겐지와 사치코 부부가 소개됐다.
 
가로_사진.gif▲ 21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현지에서 맛보는 듯한 일본식 정통 카레의 맛으로 부산을 사로잡은 주인공 요시다 겐지와 사치코 부부가 소개됐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고국인 일본에서 정통의 맛을 이어온 카레의 고수가 부산을 접수했다. 독보적인 맛으로 존재감을 뽐내는 일본식 카레의 달인이 소개된다.

21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현지에서 맛보는 듯한 일본식 정통 카레의 맛으로 부산을 사로잡은 주인공 요시다 겐지와 사치코 부부가 소개됐다.

부산 중구 대청로 135번길 26의 ‘겐짱카레’를 운영하는 부부는 일본에서도 카레 솜씨 하나는 알아줬다고 한다. 그 손맛을 그대로 살려 만들어낸 부드러우면서도 풍성한 맛을 뽐내는 일본식 카레는 한국인 손님들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만드는 방식과 재료에 따라 천차만별의 맛을 내는 팔색조 음식카레. 그 중에서도 일본식 카레는 재료의 맛이 한데 어우러지는 진한 숙성의 맛이 매력이다.

어디서도 맛 볼 수 없다는 달인 카레의 비법의 첫 번째는 양파다. 하루 동안 끓여내 설탕대신 단맛을 낸다는 것. 여기에 포도도 중요한 재료다. 포도의 껍질만을 분리해 끓여내, 교토식 된장으로 포도 특유의 떫은맛을 잡았다.

카레 가루 역시 특별하다. 각각 다른 5가지 카레를 섞어 최상의 맛을 낸다. 고추냉이와 돼지고기를 버무린 후 그대로 하루를 숙성시켜 사용한다. 그 다음 맥주에 초콜릿을 넣어 끓이다 토마토와 명란을 넣는다. 쓴맛, 단맛, 짠맛, 신맛, 감칠맛을 모두 내기 위해 이 모든 재료를 잘 섞어 진정한 카레의 맛을 낼 수 있다.

카레의 바탕 역시 다섯 가지 맛을 혼합해 사용하기 때문에 어디에도 없는 개성 있는 맛을 자랑한다. 한번 맛을 보면 잊을 수 없는 깊은 카레 맛에 작은 가게 안은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손님들로 늘 만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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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교토 카레의 달인...정통 일본식 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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