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가로_사진2.gif▲ 14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얼룩진 옷을 새 옷처럼 깨끗하게 만드는 세탁 박사, 김현희 (47세) 달인이 소개됐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옷에 실수로 음식물이나 화장품 등이 묻어 얼룩이 지면 하루가 우울해지기 마련. 빠른 대처가 없다면 자칫 잘못해 얼룩이 번져 더 난감한 상황이 되기도 한다.

14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얼룩진 옷을 새 옷처럼 깨끗하게 만드는 세탁 박사, 김현희(47) 달인이 소개됐다.

달인이 일하는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정로의 ‘얼룩빼기이박사김나경명품세탁’에서는 못 지우는 옷의 얼룩이 없다 보니 전국 각지에서 택배로 세탁물을 맡긴 정도다. 이러한 달인의 내공을 알 수 있는 비결은 옷의 오염도에 따라 알맞은 세제를 직접 제작해 사용한다는 것이다. 

동질성의 원리를 기본으로 흙탕물이 묻은 옷을 흙탕물로 없애는 것은 물론 김칫국물 얼룩은 옥수수, 그리고 커피 얼룩엔 청주 등을 이용하면 더러운 얼룩들이 마법같이 사라진다. 

뿐만 아니다. 분필을 이용해 얼룩을 제거하는 비법까지 이 놀라운 결과들은 모두 달인과 그의 아내가 끊임없는 실험과 도전 정신이 이뤄낸 결과다. 

오랜 세월 세탁에 대한 열정 하나만으로 지금의 경지에 올랐지만, 달인부부는 세상에 있는 모든 얼룩을 지우는 그 날까지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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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대한민국 최고 얼룩 제거의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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