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폭염 속 여름휴가, 피서지 별 건강 관리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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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여름휴가, 피서지 별 건강 관리법은?

휴가, 즐기는 방법 다양하지만 피서지 유형별로 조심해야 할 질환 많아
기사입력 2017.08.1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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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여름 휴가의 절정을 앞두고 휴가 계획에 들뜬 사람들이 많다. 바다로 떠나는 물놀이족부터, 계곡으로 떠나는 캠핑족, 집이나 호텔에서 쉬는 스테이케이션족까지 취향에 따라 휴가지도 다르지만, 모처럼 떠난 휴가지에서 생각지도 못했던 질환을 얻을 수도 있다. 일년에 한번뿐인 여름 휴가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주의해야 할 질환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물놀이족에게 찾아오는 곰팡이균의 습격, ‘손발톱무좀’

해수욕장 및 워터파크 등 사람이 많은 곳에 물놀이를 다녀 온 후 손톱 및 발톱에 변색, 변형이 왔다면 손발톱무좀을 의심해야 한다.
 
손발톱무좀은 손톱이나 발톱에 무좀을 일으키는 곰팡이균이 침입하여 발생하는 질환이다. 전체 손발톱 변형 증상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흔하게 발생하는 손발톱무좀은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더 활발하게 활동하기 때문에 축축한 모래사장이나 수건, 매트 등 공용 용품을 통해 전염되기 쉽다.
 
손발톱무좀은 쉽게 전염되지만 완치를 위해서는 매일 꾸준히 인내를 가지고 치료해야 하는 질환이므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손발톱무좀 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놀이 후 손발을 깨끗이 씻고 완전히 건조하는 것이 좋고, 공용 용품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손발톱무좀은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손발톱무좀이 의심된다면 곧바로 전문가와 상의하여 적절한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한국메나리니의 ‘풀케어’는 2013년 출시 이후 국내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손발톱 무좀 전용 치료제다. 풀케어만의 오니텍(ONY-TEC) 특허기술로 약물 침투력을 높여 갈거나 닦아낼 필요 없이 하루 한번 간편하게 발라주기만 하면 된다.
 
한국메나리니 관계자는 “손발톱무좀에 감염됐다면 가족에게도 옮길 수 있기 때문에 빠르게 치료를 해야 한다”며,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 등을 시도하면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전용치료제를 통해 하루 1번 장기적이고 꾸준하게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산, 계곡으로 떠난 캠핑족을 위협하는 ‘열사병’

여름 휴가지로 산이나 계곡으로 캠핑을 떠나는 캠핑족들도 많다. 여름철 캠핑 시 준비해야 할 캠핑도구만 잘 챙길 것이 아니라, 발생할 수 있는 열 손상 질환에 대해 제대로 알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름철 무더위에 발생할 수 있는 열 손상 질환 중 무더위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체온조절 중추의 기능이 마비돼 여러 장기의 손상, 특히 뇌 손상을 일으키는 열사병을 조심해야 한다. 열사병 예방을 위해서 자주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고 충분한 양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캠핑 중 피부가 뜨겁고 건조하며 땀은 소량이고, 맥박이 빠르게 뛰는 증상이 나타나는 열사병이 의심 된다면,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찬물, 부채질, 얼음주머니 등을 이용해 응급처치를 하는 것이 좋다. 특히 4세 미만의 어린이, 75세 이상의 노인, 만성질환자, 알코올질환자, 갑상선 기능 항진증, 심장약이나 이뇨제 복용자 등은 체온조절 기능이 약하므로 더욱 주의 해야 한다.
 
도심 속 스테이케이션족, 방심하다 걸리는 ‘냉방병’

20~50대 직장인 1,026명을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번 여름휴가 때 가장 원하는 것’ 1위는 ‘휴식’(57.3%)이었다. 이처럼 짦은 휴가기간에 복잡한 야외로 나가지 않고, 집이나 가까운 호텔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기길 원하는 스테이케이션족이 늘고 있다.
 
하지만 집이나 호텔에서 에어컨을 계속 틀고 있다 보면, 머리가 아프거나 콧물이 나는 증상을 경험해본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이는 냉방병의 초기 증상으로 에어컨으로 인한 실내와 실외의 높은 온도 차를 인체가 적응하지 못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냉방병에 걸리면 위장기능, 호르몬분비, 스트레스조절에 이상이 생겨 피로감, 소화불량, 전신통증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여성의 경우 냉방병이 심해지면 생리가 불규칙해지거나 생리통이 더 심해질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냉방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외 온도 차이는 5도 안팎으로 유지하고, 1~2시간 에어컨을 킨 후에는 반드시 10분 정도 환기를 시키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차가운 음료와 음식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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