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가로_사진.gif▲ 청소년들은 한의사 체험을 하며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자생한방병원의 원외탕전원 투어를 통해 한약의 조제과정을 견학하는 등 한의학의 이론과 실습을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현대건강신문] 자생의료재단은 지난 1일부터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자생한방병원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동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의사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실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장래 한의사를 꿈꾸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50여명이 참여했다. 체험 과정은 한의사가 되기 위한 이론 교육과 다양한 실습체험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체험은 한방의 진단법을 배우고 침치료, 추나요법 등의 치료법을 한의사가 직접 시연했다. 특히 침치료와 부항치료는 한의사의 지도 아래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이밖에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자생한방병원의 원외탕전원 투어를 통해 한약의 조제과정을 견학하는 등 한의학의 이론과 실습을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특히 중학생 참가자들은 평소 고정된 학업자세로 목과 허리에 통증을 호소하던 친구들이 침치료와 추나요법으로 호전되는 모습을 보며 탄성을 지르기도 했다. 또한 성장기 청소년들을 위한 척추측만증 측정과 예방을 위해 실시한 스트레칭 교육도 아이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실 관계자는 “방학을 맞아 실시한 ‘한의사 체험’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이 진로고민을 해결하고 한의학에 대한 고정관념을 깰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꿈나무들이 한의학에 대해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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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포토] ‘하얀 가운입고 허준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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