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가로_사진.gif▲ 한국환경회의 소속 환경단체 활동가들은 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가로_사진2.gif▲ 한국환경회의 소속 환경단체 활동가들은 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대건강신문] 한국환경회의 소속 환경단체 활동가들은 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8일, 국방부는 지금처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임시가동하면서, 동시에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사드배치의 절차적 투명성 확보를 위한 범정부 합동 TF가 구성된 지 50여일 만이다. 

국방부는 사드 부지 전체에 대해 일반환경영향평가 실시와 동시에 사드배치 부지 일부에 대한 기존 소규모환경영향평가를 환경부와 협의할 것이며, 이미 배치된 장비의 임시운용을 위한 보완공사·연료공급·편의시설 공사를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28일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것이 확인되면서 문재인 정부는 즉각적으로 한미 탄도미사일 발사훈련, 대북제재안 마련, 사드 발사대 추가 배치 지시를 내렸다.

이에 한국환경회의는 성명을 내고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 ▲문재인 정부는 사드배치 및 환경영향평가에 대해 분명하고 일관성 있는 입장과 계획을 발표 ▲사드 부지에 대한 소규모환경영향평가를 반려하고,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실시 ▲사드배치 부지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관련하여 성주와 김천지역 주민, 원불교, 시민사회단체와 전문가들이 함께 하는 공개적인 토론회 개최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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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포토] 한국환경회의 “사드 가동 중단, 전략적 환경영향평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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