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세로_사진.gif▲ 서울대공원은 2015년부터 숲 약 5만 평방미터를 시민들에게 개방하여 무료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일반성인·갱년기여성․임산부 등 다양한 특별프로그램 운영

[현대건강신문] 서울대공원은 2015년부터 숲 약 5만 평방미터를 시민들에게 개방하여 무료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약 7천여 명이 참여하였고 올해도 4월부터 7월까지 1,800여명이 참여하였다. 치유의 숲 만족도는 90% 이상으로 나타날 정도로 인기가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특별히 중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장기적으로 진행하는 ‘갱년기여성 치유’와 ‘태교 숲’이다.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는 상반기 프로그램은 현재 인기리에 진행중이며, 하반기 갱년기 여성의 치유와 태교숲 프로그램은 8월 1일(화)부터 접수가 시작된다.

갱년기 여성을 위한 프로그램은 산림속 다양한 치유를 통해 갱년기 증세 완화, 정신건강 증진 및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전문 산림 치유 지도사의 지도와 함께 진행된다. 

‘행복한 멜라토닌 태교숲’ 도 태아와 산모가 교감을 통해 신체, 정서, 인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풍부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다. 

‘치유의 숲’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대공원 홈페이지(grandpark.seoul.go.kr)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을 통해 신청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월별 프로그램 일정은 서울대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대공원은 치유숲 프로그램 이용자가 보다 편리하고 즐겁게 찾아올 수 있도록 서울랜드 후문 주차장부터 치유숲 입구까지 기존 도로를 따라 새로운 숲속 산책길을 조성하였으며, 이 구간에도 다양한 힐링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

송천헌 서울대공원장은 “청계산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2020년까지 치유숲을 약54만 평방미터 규모로 확대하고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피로에 지친 많은 시민들이 서울대공원 치유의 숲에서 삶의 위로와 행복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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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은 몸·마음 서울대공원 ‘치유의 숲’서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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