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가로_사진.gif▲ 17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충남 당진의 소문난 꽈배기 달인이 소개됐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충남 당진의 버스터미널 바로 맞은편에는 40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는 특별한 맛집이다.

17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충남 당진의 소문난 꽈배기 달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충남 당진시 수청동의 ‘독일빵집’이다. 이곳의 심중섭 달인은 40년째 장인정신으로 꽈배기를 비롯한 각종 빵을 만들고 있다.

별 다른 것 없이 겉보기에는 다를 바 없지만 달인의 꽈배기는 한 번 맛을 본 사람은 그 맛을 잊을수가 없다. 

정성 가득한 꽈배기 뿐만 아니라 구운 찹쌀떡도 인기 메뉴다. 한입만으로 동공지진을 일으킨다는 이집 찹쌀떡은 오븐에 구워내는 것이 특징이다.

고소하고 쫄깃한 맛이 일품이라는 찹쌀떡의 첫 번째 비법은 숙주와 병아리콩을 켜켜히 쌓은 후 중탕으로 익힌 후 찹쌀은 뜨거운 물로 익반죽 한다. 익반죽한 쌀반죽은 끓는 물에 삶은 후 검은 깨를 넣고 손으로 으깨준다.

팥소도 특별하다. 깨끗하게 씻은 팥을 삶지 않고 매실청을 넣고 오븐에 구워내는 것. 이렇게 만들어진 팥소는 깊은 맛이 배가 된다. 팥소의 비법은 이것이 끝이 아니다. 오븐에 넣기 전 마를 갈아 팥 위를 덮어 둔다. 잘 구워진 팥은 마를 깨끗이 씻어낸 후 삶아낸다.

이렇게 만들어진 구운 찹쌀떡은 텁텁하지 않고 쫄깃하면서도 달콤함이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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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당진 구운 찹쌀떡의 달인...독일빵집 500원 꽈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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