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가로_사진.gif▲ 10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지난 중에 이어 강릉의 유명한 불고깃집을 찾아갔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국민 외식 메뉴하면 빠지지 않는 음식이 있다. 바로 불고기. 더운 여름, 덥고 지친 일상에서 피로회복제로도 손색이 없는 건강 보양식이다.

10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지난 중에 이어 강릉의 유명한 불고깃집을 찾아갔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강원 강릉시 강동면 하시동리의 ‘강릉 불고기’. 이곳은 오로지 불고기 하나로 강릉을 평정한 최금자(女/ 67세/ 경력 40년) 달인의 가게다. 

이번 주 달인은 시원함이 일품이라는 불고기 육수의 비법을 소개했다. 먼저 달인은 불고기 육수의 기본 베이스로 닭을 삶은 육수를 사용한다. 이 뿐만 아니다. 우럭을 해초인 지누아리와 함께 푹 쪄낸 후 살을 발라 속을 파낸 노각에 채워넣어 육수에 넣고 끓여낸다.

이런 비법으로 만들어진 육수는 불고기의 육즙과 어우러져 밥과 함께 비벼 먹으면 최고다. 

달인 불고기의 또 다른 핵심 비법은 바로 파채다. 불고기 위에 산더미처럼 올라간 파채에는 새송이버섯을 칡가루와 함께 쪄낸 후 새송이를 곱게 다져 꿀을 넣고 버무려준다. 이 새송이를 양념한 무친 대파에 넣고 살살 버무려 주면 파가 더욱 부드러워지고 매콤한 맛을 잡아준다.

파와 각종 채소가 어우러지면 그 누구도 반하지 않을 수가 없는 최상의 불고기 맛을 자랑한다는 이곳은 40년 동안 한결같은 맛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노력과 정성을 아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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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강릉 불고기의 달인...육수·파채가 핵심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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