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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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 뇌졸중이 발병한 환자의 약 70%는 초기 증상을 인식하지 못해 사망에 이르거나 심각한 후유증을 안고 살아간다. 

대한뇌졸중학회에 따르면 뇌졸중은 전 세계 인구 6명 중 1명이 경험하는 질환으로, 세계적으로 2초에 1명씩 발병한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매년 약 80만 건의 뇌졸중이 발생하는데, 이중 10%가량이 45세 이하의 젊은 층에서 나타난다.

뇌졸중이 무서운 질병으로 악명을 떨치는 상황은 우리나라 역시 예외가 아니다. 60세 이상 사망 원인 1위는 다름 아닌 뇌졸중이다. 

한 해 10만 5,000명의 뇌졸중 환자가 발생하고, 20분에 한 명씩 사망하며 최근에는 30~40대 발병률이 상승 곡선을 그리며 이들을 위협하고 있다. 

뇌졸중 전문병원인 명지성모병원 허준 원장은 뇌졸중의 실체를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했으면 하는 바람을 안고 ‘뇌졸중 이야기’를 집필했다. 

실제로 뇌졸중이 발병한 환자들의 사례와 에피소드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고, 정보의 요점을 알기 쉽고 감각적인 만화를 통해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저자 허준은 뇌졸중 전문의로서 뇌졸중을 탐구하고 의료 현장에서 환자들을 적극적으로 치료했다. 

그는 평소에도 ‘뇌혈관 질환은 시간과의 싸움’이라는 소신을 강조했다. 

또 뇌출혈, 뇌졸중 환자가 왔을 때 최상의 치료를 빠르게 시행할 수 있어야 뇌혈관 전문병원에 걸맞은 전문성과 색깔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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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의 발병 원인부터 치료까지 한 권에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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