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가로_사진.gif▲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성엽 위원장은 지난 28일 ‘어린이를 위한 미세먼지 정책 해법찾기’를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해 “어린이는 단위 체중당 호흡량이 성인보다 높아 상대적으로 미세먼지를 비롯한 유해물질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고 호흡기도 완벽하게 발달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미세먼지는 어린이에게 매우 치명적”이라고 우려했다.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성엽 위원장은 지난 28일 ‘어린이를 위한 미세먼지 정책 해법찾기’를 주제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해 “어린이는 단위 체중당 호흡량이 성인보다 높아 상대적으로 미세먼지를 비롯한 유해물질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고 호흡기도 완벽하게 발달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미세먼지는 어린이에게 매우 치명적”이라고 우려했다.

유 위원장은 “미세먼지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지만 전국의 초중고 중에서 공기청정기가 설치된 곳은 10곳 중 1곳에 불과하고 아이들에게 지급할 마스크 조차 확보되지 않아 학부모들의 걱정을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라며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 여러 부처로 나뉜 미세먼지 정책이 일관성을 가지고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여당 간사인 한정애 의원도 참석해 “미세먼지는 인체에 암, 호흡기, 심혈관 질환을 유발하고 산업 생산 활동을 저해하고 작물재배 피해 등 그 피해 규모가 광범위하고 심각해 중요한 환경 이슈로 자리잡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에코맘코리아, 연세대 환경공해연구소, 서울아산병원 환경보건센터 공동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는 어머니들이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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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포토] 교문위 위원장 “미세먼지 어린이에게 치명적인데 공기청정기 절대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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