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가로_사진.gif▲ 2015년 3월 11일 국회에서 열린 화장품 동물실험 금지법안 발의를 기념해 펼쳐진 행위극. 실험 동물을 칼에서 풀어주고 있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실험동물 복지개선을 위한 ‘비글에게 자유를 허하라, 실험동물 복지개선을 위한 토론회’가 15일 (목)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기동민 의원과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실험동물의 복지개선을 위한 법·제도적 개선 방안에 대해 집중적인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토론회는 1부 사전행사, 2부 발제 및 토론으로 진행된다. 1부 순서에서는 ‘실험동물(비글) 입양사례 동영상 시청’에 이어 우원식 원내대표 등 국회 관계자의 축사도 예정되어 있다.
 
2부 발제 및 토론 순서에선 한국일보 고은경 기자가 토론회 좌장을 맡았다. 서울대학교 박재학 교수가 발제를 진행하며, 어웨어 이형주 대표, 버려진동물을 위한 수의사회 명보영 수의사, 서울시 동물보호과 전재명 과장, 농림축산본부 윤문석 연구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이남희 과장이 토론에 참여해 실질적 실험동물의 복지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토론할 예정이다.
 
토론회를 공동주최한 기동민 의원은 “불필요한 동물의 희생을 막는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이미 실험동물 복지에 관한 법안 2건을 발의했고, 이번 토론회를 통해 법안의 조속한 통과 이유를 확인하겠다”고 토론회 개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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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동물 복지개선 위한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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