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2010년 대한류마티스학회 주최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양대 의대 최찬범 교수가 발표하고 있다.

대한류마티스학회, 류마티스 관절염 심각성 홍보 '여류사랑' 캠페인 펼쳐

"류마티스 관절염은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3년 이내에 관절의 변형, 파괴로 이어진다"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송영욱, 서울대병원 류마티스내과)는 세계 여성의 날인 8일을 시작으로 약 두 달간 류마티스관절염에 대한 인식 증진을 위한 ‘여류사랑(女Rheu사랑)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올 해로 4회째를 맞는 여류사랑 캠페인은 류마티스관절염의 심각성 및 조기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 질환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자 대한류마티스학회가 실시하는 대국민  캠페인이다.

올 해 여류사랑 캠페인은 ‘희망애(愛)발견’이라는 주제로 환자, 의사, 가족,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이 사랑과 희망을 함께 나누고 알리는 것에 목적이 있다. 캠페인 기간 중 진행될 주요 프로그램은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인식 및 실태조사 ▲대국민 건강 강좌 ▲정책 토론회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손 사진전과 수기 공모전 등이다. 

대한류마티스학회 송영욱 이사장은 “류마티스관절염은 환자의 70~80%가 여성이고,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3년 이내 관절의 변형 및 파괴로 이어지는 심각한 질환으로, 환자의 질환 극복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한 사회적•정책적 관심과 배려가 절실하다.”고 캠페인의 취지를 밝혔다.

올해로 4회째 진행되는 ‘여류사랑캠페인’은 지금까지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를 중심으로 각 정부 기관 및 여성단체의 참여와 문화예술계 저명 인사들의 동참을 통해, 사진전, 콘서트, 체험행사, 제주 올레길 걷기 등 환자에게 삶의 희망을 키워주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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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질환 류마티스, 치료 못하면 3년내 관절 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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