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당뇨 환자 임플란트 수술 후 염증 발생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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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환자 임플란트 수술 후 염증 발생하기도”

경희대치과병원 최병준 교수 “수술 전후 혈당 조절에 특별히 주의해야”
기사입력 2017.06.1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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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 혈당조절이 잘 되는 당뇨 환자도 치과 임플란트 수술이 가능하다. 보통 당화혈색소 6.5% 미만, 공복 혈당 126mg/dL 미만, 케톤이 검출되지 않으면 수술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 

그러나 임플란트 치료를 끝내고 음식물 섭취 능력이 좋아지면 환자의 식욕이 늘어나서 당뇨병이 악화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임플란트 치료 이후의 당뇨병 관리가 더 중요하다.

혈당 조절이 잘 안 되는 당뇨 환자는 임플란트 수술 중 의식장애를 동반한 저혈당이 문제가 된다. 수술 중 스트레스는 인슐린과 길항작용을 하는 아드레날린 분비를 증가시키므로 고혈당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치과와 내과의 긴밀한 협진으로 최적의 치료 방법 결정

수술 후 섭식장애에 의해 식사량이 감소하면 투약에 의한 저혈당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혈당이 높으면 조직이나 장기가 저산소 상태가 되고, 세균을 흡수해 분해하는 호중구의 기능도 저하되어 감염이 발생되기 쉽다. 창상 치유가 지연되어 수술창의 치유부전이 발생하고, 임플란트 주위염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

경희대학교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최병준 교수는 “자연치 주위의 잇몸이 나빠지는 치주염처럼, 임플란트 수술 후에 임플란트 주위염이 발생할 수 있다.”라며 “정기적인 구강검사를 통한 임플란트 주변의 잇몸관리를 시행하고 치간 칫솔, 치실 등을 사용해 관리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최 교수는 “당뇨병 환자의 치과 치료 시 혈당 조절이 잘되지 않는 경우에는 우선 담당 내과 의사에게 의뢰하여 환자 상태와 최근의 검사 결과 및 치료 내용을 문의한다”며 “치과 치료 전부터 긴밀한 협의를 할 필요가 있는 것은 물론 치과 치료 종료 후에도 유지 관리 시 환자의 상태에 대한 협진이 필요하다. 혈당 조절이 안되면 임플란트 보다는 의치와 같은 다른 보철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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