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 서울아산병원은 최근 원내 갤러리에 ‘함께하는 마음전’ 행사를 개최하고, 오는 30일까지 작품 전시와 판매를 통한 수익금을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 최근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아산병원이 불우환자들에 대한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뻗쳐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유명작가 참여한 ‘함께 하는 마음전’ 전시 열어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최근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아산병원이 불우환자들에 대한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뻗쳐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최근 원내 갤러리에 ‘함께하는 마음전’ 행사를 개최하고, 오는 30일까지 작품 전시와 판매를 통한 수익금을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는 ‘함께 하는 마음전’은 국내외 유명 작가와 조각가 40여명과 직원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 수익금을 불우환자들을 돕는데 사용하는 기획전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병원 직원들의 활발한 참여가 두드러졌다. 릴레이전시 중 2부는 17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데 모두 직원들의 작품으로 꾸며졌고, 신동분 서울아산병원 중앙공급팀 선임을 비롯한 6명의 직원들의 바느질 공예작품이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신동분 중앙공급팀 선임은 “직원들의 정성을 담아 만든 공예품 전시와 판매를 통해 불우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환자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준 심장내과 교수는 “이번 기획전에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계시는 작가 분들이 선뜻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고, “작가들과 직원들의 합심된 노력이 불우환자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온기로 전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사회 공헌을 많이 하는 조직일수록 구성원들에게 애사심과 자부심을 심어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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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내 갤러리 작품 판매금으로 불우환자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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