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가로_사진.gif▲ 광화문 포럼은 3개의 주요 대안을 검토하여 광화문의 단절 문제를 해소하면서 지상부를 전면 보행화하는 3안을 가장 이상적인 안으로 제시했다. 광화문 일대 전면 보행화 이후 조감도..
 

[현대건강신문] 광화문포럼은 지난 1년간 40여명의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그동안 제기된 광장의 문제점을 개선을 위해 현재와 미래의 요구를 담아 미래 100년을 내다보며 광장 개선의 방향, 관련 계획과 사업 및 운영시 고려해야 할 원칙과 실현방안을 도출하였다. 

광화문 포럼에서 도출한 광장 개선안은 시민대토론회를 통해 시민과의 논의를 거치고, 서울시와 중앙정부에서 검토가 될 수 있도록 제안되었다. 

광화문광장 개선안은 총론 및 부문별로 제시한 광장에 대한 큰 원칙, 방향제시와 함께 예시도의 형태로 31일 공개되었다. 

구체적인 그림은 아니지만, 대중교통 노선 지하화를 통해 광장상부를 보행중심으로 전환하는 큰 그림이며, 광화문포럼은 현실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먼 미래를 바라보았을 때에도 손색이 없는 진정한 광장으로서의 모습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공간부문의 대표 발제자인 김도년 교수는 크게 3가지의 공간조성의 원칙과 방향을 발표하며 향후 과제를 제시했다. 

단절된 역사공간인 경복궁과 도시공간을 연결하며 도시골격과 맥락을 회복하고, 광화문에서 경복궁을 거쳐 백악 및 보현봉과 어우러져 하늘로 이어지는 경관을 고려, 대한민국 서울의 대표 모습을 주변 건축과의 조화를 통해 만들어나가자는 내용이다.
 
교통부문의 포럼위원으로 대표발제를 맡은 김영찬 교수는 광장 재구조화에 있어 교통부문의 선결과제와 개선시 고려되어야 할 필수사항에 대한 발표를 했다. 

선결과제로는 역사성 회복과 도심 보행화 등 광장개선의 가치에 대한 사회적 동의하에 승용차 수요관리와 한양도성 내 대중교통서비스의 강화, 산업지원차량의 통행권 보장을 제시했다.
 
포럼은 3개의 주요 대안을 검토하여 광화문의 단절 문제를 해소하면서 지상부를 전면 보행화하는 3안을 가장 이상적인 안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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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포럼 “‘지상부 전면 보행광장’ 가장 이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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