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가로_사진.gif▲ 4대강 복원 범대책위원회 등 시민 환경단체 관계자들은 31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대강 복원’을 주장했다.
 
가로_사진2.gif▲ 4대강 복원 범대책위원회 등 시민 환경단체 관계자들은 31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대강 복원’을 주장했다.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4대강 복원 범대책위원회 등 시민 환경단체 관계자들은 31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대강 복원’을 주장했다.

이명박 정부 시절 4대강 사업 추진 때부터 문제점을 지적해 온 김정욱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는 “정부 부처의 의견을 거친 정책은 결국 16개 보 중 6개의 보를 개방해 평균 26cm의 수위 저감에 그쳤다”며 “이는 4대강 보들에 저수된 10억 톤의 물 중 1/10에도 미치지 못한 물만 방류하는 정도로 하천의 흐름 회복에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발표하며 “대통령으로부터 출발한 4대강 복원의 길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과 단체들은 4대강 적폐 청산을 위해 더욱 굳게 손을 잡을 것”이라며 “우리의 길은 4대강의 복원을 넘어, 사회의 이성과 상식을 회복하는 데까지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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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포토] 시민단체 “생명·정의 흐르는 4대강 복원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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