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현대건강신문]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26일(금) 오후 4시 대강당에서 ‘하지정맥류의 치료와 예방’이라는 주제로 하지정맥류로 고생하는 환자들을 위한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하지정맥류는 혈액순환에 이상이 생겨 정맥혈관이 늘어져 다리에 푸르거나 검붉은색 혈관이 꽈리처럼 부풀어 피부를 통해 튀어나오는 일종의 혈관기형으로 인구의 20~30%정도에 발생하는 흔한 질환이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흉부외과 홍기표 교수는 “하지정맥류의 경우 대부분 60대 이상 노인인구에서 발생하기 쉽지만, 요즘 오래 서서 일하거나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젊은층의 발병률 또한 높아지고 있다” 며 “이는 미용상 보기 흉할 뿐 아니라 심한 통증이 동반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고, 심한 경우 하지 부종, 피부염, 색소침착, 궤양등의 합병증 발생 위험이 있어 발병했을 시 무엇보다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홍기표 교수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강좌에서는 하지정맥류의 원인 및 증상, 진단법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치료법과 평소 생활 속 예방법 등의 설명으로 환자들의 불편을 덜어줄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하지정맥류로 고생하고 있는 환자를 비롯해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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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일산병원, 26일 하지정맥류 주제로 건강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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