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아프리카 에볼라 발생...DR콩고 여행자 감염주의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아프리카 에볼라 발생...DR콩고 여행자 감염주의

기사입력 2017.05.15 07:54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가로_사진.gif▲ 아프리카 DR콩고의 에볼라 발생지역. (자료제공=질병관리본부)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아프리카 콩고 민주공화국(DR콩고)에서 에볼라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했다.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병(Ebola virus disease, EVD)은 사람에게는 매우 심각한 질환으로 야생 동물의 바이러스가 사람들에게 전파되며, 사람 대 사람 전염을 통해 빠르게 확산될 우려가 크다. 특히 평균 EVD 케이스 사망률은 약 50%로 매우 높은 편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1일 아프리카 DR콩고에서 에볼라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국민들에게 콩고 방문시 감염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지난 13일부터는 에볼라바이러스병 대책반을 가동하고, 에볼라의 국내 유입 가능성에 대비, 대응 태세 강화에 나섰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콩고민주공화국의 북부 바우엘레(Bas-Uele)주에서 지난 4월 22일부터 출혈성 경향의 원인불명 환자 9명이 발생하고 3명이 사망했다.

이에 WHO는 지난 11일 콩고민주공화국 보건부에서 실시한 유전자검사(RT-PCR)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양성이 확인되어 추가 검사를 진행 중이며, 지난 12-13 양일간 WHO와 콩고민주공화국 보건부 합동조사팀이 집중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콩고민주공화국에서는 과거 총 7번의 에볼라바이러스병 유행이 보고되었으며, 가장 최근에는 2014년 8월 콩고 에콰테르 지역에서 환자 66명(사망 49)이 발생하였으며, 2014년 11월 20일 WHO에 의해 종결 선언된 뒤, 다시 발생한 것이다.

에볼라바이러스병은 필로바이러스과(Filoviridae) 에볼라바이러스속(Genus Ebolavirus)에 속하는 에볼라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바이러스성 출혈열로 2-21일(평균 8-10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복통 등 비특이적인 증상 외 출혈 등의 임상 양상을 나타내며, 감염된 동물 섭취 및 체액 접촉, 환자 및 사망자와의 접촉을 통해서도 전파가 가능하다.

에볼라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발생지역 방문시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에볼라바이러스병 유행지역 여행 시 주의점으로는 여행 전, 에볼라바이러스병 유행지역 확인하고, 유행지역에서 박쥐나 영장류(원숭이, 오랑우탄, 침팬지, 고릴라 등)와 접촉을 금지하고, 이들의 야생고기를 다루거나 먹지 않아야 한다. 또 에볼라바이러스병 의심 환자와의 접촉을 금지해야 한다.

또한 에볼라바이러스병 유행지역을 다녀왔다면, 귀국 후 21일 간 발열 및 기타 관련 증상이 있을 시, 1339 또는 보건소로 먼저 신고하고, 귀국시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시 제출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에볼라바이러스병의 국내 유입에 대비하기 위해 ‘에볼라바이러스병 대책반’을 지난 13일(토)부터 가동하여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콩고민주공화국 방문자를 대상으로 예방수칙 안내문자(외교영사콜)를 발송하고, 귀국 시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징구하고 발열감시를 시행하며, 귀국후 21일 이내에 발열 등 증상발현 시 ☏1339(질병관리본부콜센터) 또는 보건소로 신고토록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일선 의료기관으로 해당 입국자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콩고민주공화국 바우엘레(Bas-Uele)주 인접한 국가에 대하여는 환자발생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여 필요시 검역강화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는 “의심환자 감시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의료기관에 에볼라바이러스병 발생동향을 공유하고 신고를 독려하고, 의심환자 발생 신고 시 역학조사관 현장출동, 확진환자 발생시 즉각대응팀 투입을 준비하고, 확진검사를 위해 생물안전실험실 운용을 점검하며, 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국가지정격리병상 운영 및 이송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현대건강신문 & hnews.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정기구독신청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