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가로_사진.gif▲ 핵없는사회공동행동은 2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잘가라 핵발전소 100만 서명운동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은 환경단체들의 탈핵 촉구 기자회견.
 

[현대건강신문] 핵없는사회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2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잘가라 핵발전소 100만 서명운동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4월 26일은 1986년 구 소련(현 우크라이나) 체르노빌에서 핵발전소 폭발사고가 발생한 지 31년을 맞이하는 날입니다.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죽음의 땅으로 변해버린 체르노빌은 여전히 핵발전소 반경 30km의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

최악의 핵발전 사고로 기록된 체르노빌 참사로 1주일 만에 31명이 생명을 잃었다.

공동행동은 체르노빌 사고 31년을 맞아 핵발전의 문제를 다시 한번 돌아보며 그동안 진행해왔던 잘가라 핵발전소 100만 서명운동의 진행 결과를 발표했다.

26일 현재까지 전국에서 모두 261,027명이 서명에 참여했다. 

공동행동은 지난 10월부터 ▲신고리5,6호기, 삼척 영덕 울진 신규핵발전소 건설 백지화 ▲노후핵발전소 수명연장 금지 및 폐쇄 ▲사용후핵연료 관련 신규 핵시설 건설 철회 ▲고준위핵폐기물 관리계획 철회하고, 공론화 재실시 ▲탈핵에너지전환정책 수립 및 탈핵에너지전환기본법 제정 ▲재생에너지 지원 및 확대정책 실시 등을 요구하며 전국에서 서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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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노빌 참사 31년...‘잘가라 핵발전소’ 서명에 26만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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