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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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 충남대병원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센터 신현대 교수(오른쪽 사진)팀의 ‘척골 충돌 증후군에서 시행한 척골 단축술 후 지연유합 및 불유합에 영향을 끼치는 인자 분석’에 관한 연구 논문이 정형외과학 분야 최상위 학술지로 인정받는 Journal of Bone and Joint Surgery, Am의 4월 호에 게재되는 성과를 얻었다. 
 
2000년대 후반 이후, 만성 손목 통증의 주요한 원인으로 지목되는 척골 충돌 증후군이란 손목 부위에서의 척골과 손목의 작은 뼈 중 하나인 월상골이 물리적 충돌로 인해 나타나는 증후군으로, 치료방법으로는 척골의 상대적 길이를 줄여주는 척골 단축술이 많이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척골 단축술 후 단축 부위의 뼈가 적절한 시기 내에 붙지 않거나 아예 붙지 않는 즉, 지연유합 및 불유합이 발생할 경우 기존 질환의 치료 실패 뿐 아니라 치료 전 상태보다 더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연구를 통해 다양한 인구학적, 수술적, 임상적 요인들을 분석하여 이러한 지연유합 및 불유합의 인자를 예측할 수 있게 되었다. 신현대 교수는 흡연자 및 골밀도가 낮은 환자에서 단축술 시행시 주의가 요구된다고 강조한다.

이 연구는 지난 2015년 충남대병원 원내공모과제 연구비의 지원으로 다년간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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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골 충돌 증후군 치료시 흡연자 주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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