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가로_사진.gif▲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인 김연아는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을 위해 프레젠테이션에 참가하던 때와 2006 토리노 올림픽 및 2010 밴쿠버 올림픽에서의 짜릿한 성화봉송 추억을 되새기기도 했다.
 
가로_사진2.gif▲ 처음 펼쳐진 아이스하키 대결에서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이 화려한 스케이팅으로 무한도전 팀을 기선 제압하자, 반격을 위해 출동한 박보검은 위협은커녕 함박 웃음을 지으며 아이스하키 선수들에게 안겨 같은 팀인 유재석에게 “왜 이렇게 사랑스럽게 오냐”는 핀잔을 듣기도 했다.
 

[현대건강신문] 평창동계올림픽 캠페인 모델로 활약 중인 배우 박보검과 피겨 여신 김연아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등장해 짜릿한 매력을 뽐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함은 물론, 11월 1일부터 대한민국을 희망의 불빛으로 밝힐 성화봉송을 알리기 위해 ‘무한도전’ ‘2018 평창’편 2탄에 등장해 남다른 매력을 발산한 것. 

‘무한도전’에 완벽 적응하며 ‘예능 꿈나무’로 거듭난 박보검은 봅슬레이에 이어 아이스하키, 팀 추월, 컬링 등의 동계스포츠 대결을 이어갔다.  

처음 펼쳐진 아이스하키 대결에서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이 화려한 스케이팅으로 무한도전 팀을 기선 제압하자, 반격을 위해 출동한 박보검은 위협은커녕 함박 웃음을 지으며 아이스하키 선수들에게 안겨 같은 팀인 유재석에게 “왜 이렇게 사랑스럽게 오냐”는 핀잔을 듣기도 했다.

박보검은 이번 경기에서도 넘치는 의욕을 보여줬지만 경기가 녹록하지 않게 흘러가자, 국가대표 선수의 하키 스틱을 꼬옥 껴안는 귀여운 반칙을 하거나 헛손질을 하며 넘어지는 등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실수하는 모습도 잠시. 이내 경기에 집중해 공격을 성공시켜 팀원들이 이를 축하해주자 박보검은 “감사하다”고 외쳐 변함없는 ‘감사 요정’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박보검은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의 일종인 ‘팀 추월’에서 상대팀이 지친 사이 속도를 내 꼬리 잡기에 성공했고, 먼저 탈락한 팀원들 대신 지구력을 발휘해 달렸지만 결국 상대팀에 추월을 당해 지고 말았다. 

지친 박보검은 다리가 풀려 바닥에 다소곳하게 주저앉아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컬링 대결에서 투구를 하던 중에는 중심을 못 잡고 넘어져 ‘꽈당 보검’에 등극해 “신은 공평하다”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놀림을 받기도 했다.  

이번 대결에서 승리한 유재석 팀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기회라는 엄청난 선물이 주어졌고, 팀원 중 딱 한 사람만 ‘성화봉송’ 주자로 달리게 되는 영광을 위해 멤버들은 코카-콜라의 상징인 ‘폴라 베어’ 케이크의 촛불 빨리 끄기 대결을 펼쳤다. 이 중 유재석만 유일하게 촛불 끄기에 성공했고, 유재석은 감출 수 없는 기쁨에 ‘잇몸 만개’ 미소를 짓기도 했다.  

한편, 피겨 여왕 김연아는 유재석을 축하하기 위해 8년 만에 ‘무한도전’을 깜짝 방문했다. 

김연아는 근황을 말하며 “친구들과 놀 때도 보디가드를 대동할 줄 알았다”는 멤버의 말에 미소를 뿜기도 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인 김연아는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을 위해 프레젠테이션에 참가하던 때와 2006 토리노 올림픽 및 2010 밴쿠버 올림픽에서의 짜릿한 성화봉송 추억을 되새기기도 했다. 

“성화봉송을 위해 달리면 더우니까 반팔을 입어야 하냐”는 엉뚱한 질문에는 “성화봉송은 11월부터”라며 “발열 내의 100벌 입으라”는 유머로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시청자들은 “무한도전 팀에 박보검, 김연아까지 한 프로그램에 등장하다니 보는 것만으로도 짜릿하고 행복하다”, “지금 당장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 신청하러 가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으며, 이들의 ‘무한도전’ 속 모습을 담은 팬 아트까지 속속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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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김연아 평창동계올림픽 향한 ‘무한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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