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세로_사진.gif▲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은 정부가 정한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장애등급제 부양의무제 수용시설 폐지’를 촉구하며 1박2일 노숙 농성에 들어갔다. 420공투단 소속 회원들이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3대 적폐 집중 선전’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건강신문]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이하 420공투단)은 정부가 정한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장애등급제 부양의무제 수용시설 폐지’를 촉구하며 1박2일 노숙 농성에 들어갔다.

오늘(21일) 오전 8시부터 광화문광장에서 여의도로 행진하며 ‘3대 적폐 폐지’를 촉구할 예정이다.

420공투단은 “박근혜 체제 이후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최우선 개혁과제로서 장애인의 3대 적폐인 ‘장애등급제, 부양의무제, 장애인수용시설’ 폐지에 대해 책임 있는 답변과 공약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우려했다.

420공투단은 “2015년 UN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된 ‘지속가능한 개발목표’는 바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세상’을 향해 나아갈 것을 제시하고 있다”며 “박근혜 파면 이후 19대 조기 대선을 통해 이야기되어져야 할 새로운 세상은 바로 장애인이 소외되지 않는 세상이어야 하며, 이는 장애인을 죽음으로 내모는 잘못된 제도들의 청산과 OECD 평균 수준의 장애인복지예산 확보로 만들어가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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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 맞아 21일 광화문서 여의도까지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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