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 명지병원은 성탄절을 앞두고 산타에게 소원을 빌어보는 특별 이벤트 ‘소원을 말해봐’를 마련해 환우를 비롯한 병원 방문객들이 카드에 소원을 써서 소원트리를 꾸미게 된다.

명지병원, 소원 트리 설치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성탄절을 앞두고 병원을 찾는 환우들이 산타클로스에게 마음속의 소원을 빌어보는 동심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명지병원은 성탄절을 앞두고 로비에 높이 5미터 크기의 대형 성탄 트리를 설치하고 12일 병원 임직원과 환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이와 함께 이날부터 산타에게 소원을 빌어보는 특별 이벤트 ‘소원을 말해봐’를 마련, 환우를 비롯한 병원 방문객들이 카드에 소원을 써서 소원트리를 꾸미게 된다.

또한 산타 할아버지와 떠나는 신나는 크리스마스 여행으로 ‘포토존’을 만들어 놓고 ‘산타 할아버지와 함께 사진을 찍어보세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지난7일 설치한 대형 성탄트리는 점등식 이전부터 병원을 찾는 어린이들과 소아병동에 입원한 환아들의 기념 촬영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산타 할아버지에게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는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도 동심으로 돌아가 마음속의 소원을 빌며, 새로운 희망을 품어보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카드에 소원을 써서 소원트리를 꾸민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성탄절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루돌프 사슴 4마리가 끄는 썰매를 타고 신나게 달리는 산타 할아버지를 모형으로 꾸며놓은 포토존에서는 산타와 함께 떠나는 추억 여행을 떠날 수 있다.

한편 명지병원은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매일 저녁 오후 5시부터 로비에서 ‘성탄축하 로비음악회’를 개최하는 것을 비롯, 21일 낮 2시부터는 인기 개그우먼 송은이씨와 함께하는 성탄음악회를 마련한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성탄소원 '빨리 낫고 싶어요'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