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현대건강신문]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이하 건협)은 군, 의경들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금연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11일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5사단 36보병연대 1대대를 시작으로 포천, 양주, 연천, 철원 등 37개 군부대 방문 금연 클리닉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7년도 보건복지부의 국민건강증진기금사업 일환으로 금연상담사가 군부대에 방문해 1대 1 금연상담 후 ▲금연보조제 ▲행동강화물품을 지급 ▲일산화탄소·폐활량·혈압·체성분 측정을 통해 금연을 유도할 예정이다.

군부대 방문 금연클리닉은 규칙적인 흡연습관이 형성되는 20세 전후 장병들을 대상으로 자발적 금연실천을 유도하고, 금연을 지지하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고 건협 관계자는 전했다.

이에 국방부와 한국건강관리협회는 군대를 흡연을 시작하는 곳이 아닌 금연을 시작하는 곳으로 인식을 전환하고 우리나라 전체 흡연율 감소에 기여하고자 진행되며, 국민건강증진 지표에도 지속적인 변화를 가질 목적으로 보고 있다. 

건협서울동부 김학환 본부장은 “앞으로도 금연교육 뿐만 아니라 금연캠페인 및 금연클리닉을 통해 많은 군인들이 금연에 성공하도록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는 1964년 창립된 이래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보건의료봉사를 수행해오고 있는 건강검진전문기관으로 정부에서 보건의료정책상 필요로 하는 각종 위탁사업,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 등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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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동부지부, 군부대 방문 금연클리닉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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