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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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독감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비상이 걸렸다. 특히 개학을 한 학생들을 중심으로 독감 의심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통상 38℃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일 경우 독감 의심환자로 분류한다.

6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외래 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환자 수가 올해 13주차(3월 26일∼4월 1일)에 13.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12주차 13.2명보다 소폭 증가한 수치다.

그러나 7~18세 어린이·청소년의 독감 의심환자 수는 30.1명으로, 전 연령대보다 두 배 이상 많고, 3주만에 3배가 증가한 것이다.

질병관리본부는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비누를 이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하며 기침 예절을 지켜야 한다. 또 38도 이상 발열과 기침, 인후통 등 독감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① 예방접종 권장대상자는 예방접종을 받습니다.
② 비누를 사용하여 자주 손을 씻고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킵니다.
③ 기침, 재채기 할 때는 손수건, 휴지, 옷깃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예절을 지킵니다.
④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목 아픔, 콧물 등)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⑤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에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합니다.
⑥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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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독감환자 급증...어린이·청소년 3주만에 3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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