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주)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이하 사노피)는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종합병원 내분비 내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한 ‘SDD(Sanofi Diabetes Day) 심포지엄’과 개원의를 대상으로 한 ‘PRIME 심포지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SDD 심포지엄’에는 약140명의 종합병원 내분비 내과 전문의가 참석한 가운데 당뇨병 치료의 최신 지견 및 국내외 진료사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첫째 날에는 좌장을 맡은 인제의대 고경수 교수의 주재 아래 ▲고급의료기술 지원을 위한 실제 진료 데이터 연구, ▲차세대 기저인슐린에 대한 새로운 임상결과, ▲당뇨병치료에 있어 기저인슐린요법에 대한 의학적 관점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 특별 연자로 초청된 대만국립대학교 교수이자 대만국립대학병원 임상연구소장인 아놀드 찬 박사(Arnold Chan, MD)는 ‘고급의료기술 지원을 위한 실제 진료 데이터 연구’라는 주제 하에 제2형 당뇨병 환자 대상 ‘인슐린 글라진 병용요법’과 ‘기저인슐린 요법’의 비교임상결과를 바탕으로 관찰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해 주목을 받았다.
 
둘째 날에는 가톨릭의대 차봉연 교수의 주재 아래 ▲생물학적 제재의 개발 과정, ▲임상의 관점에서의 인슐린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고려사항, ▲새로운 인슐린 치료의 패러다임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전반적으로 혈당강하 효과에 있어서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인 인슐린과 바이오시밀러의 차별점에 대해 소개되어 관심을 모았다.
 
같은 날 동시에 개최된 ‘PRIME 심포지엄’에는 약 160명의 개원의가 참석해 만성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과 병원 관리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PRIME 심포지엄’은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 환자들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1차 의료기관인 클리닉(clinic) 개원의를 대상으로, 질환에 대한 다각적인 교육을 통해 질환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Primary Care Service에서 최고가 되자’는 의미로 4회째 개최되고 있는 ‘PRIME 심포지엄’은 지난해부터 혈전증 및 중추신경계 질환 등을 담당하는 전문의약품사업부(GEM)와 당뇨순환기사업부(DCV)가 공동 개최하며 내과 영역의 만성질환에 대한 전문성과 시너지를 높이고 있다.
 
첫째 날에는 ‘만성질환의 합병증, 언제 어떻게 평가하는 것이 좋을까?’라는 대주제 아래 ▲혈압조절을 넘어선 표적 장기 손상관리, ▲혈당조절을 넘어선 당뇨병 합병증 관리, ▲내과전문의에게 필요한 노인의 불면증과 우울증의 치료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기저인슐린에 대한 새로운 임상결과, ▲보험급여기준을 바탕으로 한 효율적인 당뇨병 환자 진료방법, ▲일차 진료의를 위한 만성 콩팥병 관리 지침, ▲경동맥 초음파의 이론과 실제에 대한 세션이 진행됐다.
 
제레미 그로사스 사노피 당뇨순환기 사업부 대표는 “‘SDD 심포지엄’과 ‘PRIME 심포지엄’을 통해 자사의 의약품에 대한 정보제공이나 처방 등에만 집중하기 보다 의료진의 질환 및 환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최신정보를 제공하고, 환자가 의료진을 믿고 치료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형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이는 환자의 치료뿐만 아니라 건강한 삶 자체를 목표로 하는 사노피의 환자중심주의적 가치 실현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사노피는 당뇨순환기 분야의 리더로서 지속적으로 의료진과 환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만성질환자들을 위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그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사노피, ‘SDD 심포지엄’ & ‘PRIME 심포지엄’ 개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