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현대건강신문] 강남 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는 지난 1일 강남 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 1층에서 난임 부부들을 대상으로 '봄맞이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매월 한 차례씩 진행해 온 기존 음악회 프로그램과 달리 봄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연주곡들로 선보였다.

‘난임부부 심리치유 음악회’는 강남 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가 난임 부부들이 음악을 통해 난임으로 인해 쌓여왔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봄맞이 작은 음악회’에서는 아마빌레첼로앙상블팀(지도교사:유원희)이 ▲사랑의 인사 ▲꽃 날 ▲인터메조 ▲버터플라이왈츠 ▲리베르탱고 ▲스팅 등 다가오는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곡들을 연주해 난임 환자와 내원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남 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 이우식 소장은 “음악회를 통해 난임으로 지쳐있는 부부들에게 큰 위안이 되어 주고 싶었다”라며 “1984년 강남차병원을 개원한 이후 대한민국 난임 부부들을 위한 사회적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난임 부부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난임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김모씨(여·37)는 "분주한 병원에서 귀를 간지르는 아름다운 선율을 듣고 있으니 심리적으로 마음이 상당히 편안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남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는 매월 한 차례 강남차병원 본원과 여성의학연구소를 오가며 산모와 난임 환자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난임부부들을 위한 원예 프로그램·심리 치유 무료 건강강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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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차병원, 난임부부 심리치유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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