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가로_사진.gif▲ 24일 서울시 동대문구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퀴아젠코리아와 대한결핵협회 임직원들은 세계 결핵의 날이자 결핵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무료 배식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생명과학 기업 퀴아젠코리아는 지난 24일 ‘세계 결핵의 날 및 결핵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서울시 동대문구의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무료 배식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퀴아젠코리아 및 대한결핵협회 임직원 50여 명은 1,000여 명의 독거노인, 행려인, 무의탁 어르신을 위해 직접 식사를 준비하고 배식 활동을 도왔다. 임직원들은 배식, 설거지, 마무리 청소 등을 포함한 봉사활동 전 과정에 참여했다.
 
또한, 대한결핵협회는 희망자에 한해 무료결핵 검진을 실시했다. 결핵은 국내에서만 매년 3만 2천여 명의 감염자가 발생하며, 이 가운데 2천 3백여 명은 사망하는 질병이다.
우리나라는 OECD 가입국 중 결핵 발생률, 사망률, 유병률 모두 부동의 1위로,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3만 6000명의 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있어 잠복결핵환자 관리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2] 이번 행사는 퀴아젠코리아와 대한결핵협회가 잠복결핵 검사를 통한 결핵 퇴치 사업의 일환으로 공동으로 지원했다.
 
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퀴아젠코리아 박선희 대표는 “OECD국가 중 결핵발병률이 가장 높은 우리나라에서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직원들이 함께 결핵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을 돕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더욱 뿌듯한 하루였다”며 “퀴아젠코리아는 잠복결핵 검사를 제공하여 결핵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내 결핵퇴치를 위한 다채로운 사회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독일에 본사를 둔 퀴아젠코리아는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으로, 분자진단 및 시약 개발을 통해 진단 솔루션을 제공한다. 퀴아젠의 잠복결핵 진단 검사인 퀀티페론(QuantiFERON-TB Gold)은 인터페론-감마 분비검사(IGRA) 중 하나로, 결핵균에 대한 세포 매개 면역 반응을 이용한 검사법이다. 퀀티페론은 잠복결핵 진단에 높은 정확도를 기반으로 검사결과에 대한 신뢰가 높으며, 간단히 혈액으로 검진하는 방식으로 환자의 편의성과 비용 효율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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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아젠코리아 ‘따뜻한 사랑 나눔’ 밥퍼 봉사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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