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가로_사진.gif▲ 지난 1일 발생한 논산시 은진면 토양리 소재 농가에서 AI 발생 당시 방역 모습 (사진제공=논산시)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충남 논산시의 대형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 의심 신고가 접수돼 살처분에 나섰다.

충남도는 지난 19일 산란계 90여만 마리를 키우는 대형 산란계 농장에서 일부 닭이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해 간이검사를 실시한 결과, AI 양성 반응이 나타나 예방 차원에서 산란계 전체에 대한 살처분에 나섰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AI가 발생한 농장으로부터 3km 이내에 19개 농가가 26여만수의 닭을 키우고 있고, 10km까지 확대할 경우, 136농가에서 260여만수가 사육되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충남 논산에서는 지난 1일에도 은진명 토양리의 한 토종닭 농장에서 AI가 발생해 농가 주변 3km 이내 3개 농장의 가금류들을 살처분한 바 있다.

고병원성 여부는 오는 21일 확진될 예정이며 방역당국은 주변 3km 내 농장 19곳에 대한 예찰과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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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서 AI 의심 신고...산란계 90여만수 살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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