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미국에서 수입해 판매하는 캔디 제품에서 도마뱀 사체가 발견돼 판매를 중단하고 제품 회수에 들어간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수입·판매업체인 (주)델리팜(서울 서초구)이 미국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참스캔디’ 제품에서 도마뱀 사체 이물이 발견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9년 9월 29일과 2019년 10월 3일인 제품으로 전량 군납 업체에 납품된 것으로 파악된다.

식약처가 세스코에 동정의뢰한 결과 신고이물은 도마뱀부치과에 속하는 ‘Mediterranean House Gecko’로 우리나라에서는 서식하지 않고 미국 남부지역(테네시주 포함)에 분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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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수입 ‘참스캔디’서 도마뱀 사체 발견...제품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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