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가로_사진.gif▲ 팥은 쌀밥을 주식으로 하는 한국인에게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 B1 함량(0.54㎎/100g)이 가장 많은 곡류이다. 특히, 팥은 식이섬유와 칼륨(K) 성분이 풍부해 나트륨과 노폐물 제거에 효과적이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21일은 1년 중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이다. 동짓날에 팥죽을 먹으면 잔병이 없어서 건강해지고 액운을 피할 수 있다고 전해진다. 또한 친지, 이웃과 함께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화합을 다지고 다가오는 새해, 서로의 무사안일을 기원하는 의미가 깃들어 있다.

팥은 쌀밥을 주식으로 하는 한국인에게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 B1 함량(0.54㎎/100g)이 가장 많은 곡류이다. 특히, 팥은 식이섬유와 칼륨(K) 성분이 풍부해 나트륨과 노폐물 제거에 효과적이다.
 
△ 팥죽 만드는 법

먼저 맛있는 팥죽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좋은 팥을 골라야 하는데, 크기가 크고 광택이 나며 흰색의 띠가 뚜렷한 것이 좋다.

재료는 팥 2컵과 새알심을 만들기 위해 찹쌀가루 1/2컵, 물 1큰술, 소금 약간이 필요하다.
 
팥은 10시간 정도 물에 불려 준비해 둔다.

찹쌀가루와 소금, 뜨거운 물을 잘 섞어 반죽하고 한 줌씩 떼어 새알심을 빚는다. 새알심을 끓는 물에 넣고 삶아 떠오르면 찬물에 담가둔다.

불린 팥의 4∼5배 분량의 물을 넣고 삶아준다. 이 때 팥 특유의 떫은맛을 없애고 싶다면 처음 삶은 물은 버리고 새로운 물을 부어서 삶아주면 된다. 팥이 푹 물러졌다면 고운체에 팥을 걸러 으깨준다.

마지막에 준비해둔 새알심을 넣고 소금이나 설탕으로 간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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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물론 건강에도 좋은 ‘동지팥죽’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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