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씨티씨바이오는 6일 서울대학교 및 생물정보분석 전문회사인 조앤김지노믹스㈜와 공동 연구한 논문 ‘프로바이오틱스 및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에 의한 장내미생물총 변화와 고지방식이 급여 쥐의 체중 및 지방세포 크기와의 상관관계‘가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에 실렸다고 밝혔다.

씨티씨바이오는 이 논문을 통해 자사가 개발한 특허균주인 LMC520과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인 HCA의 복합물을 고지방식이에 의해 비만이 된 쥐에 투여한 결과 비만을 줄여 준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발표했다.
 
씨티씨바이오 등 공동연구팀은 비만이 미래의 재앙으로 인식되는 상황 속에서 비만인 사람의 장내 미생물총을 무균 쥐에 이식한 것 만으로도 비만을 유도한다는 사실에 착안, 미생물이 비만과 밀접한 연관관계가 있다는 가설을 세우고 연구에 착수하였다.
 
실험은 고지방식이만 하는 대조군을 놓고 고지방식이에 유산균만을 섭취한 1실험군, 고지방식이에 유산균과 가르시니아 캄보지아를 섭취한 2실험군으로 나누어 9주간 실험관찰한 결과 1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13%의 체중 감소효과가 나타났고, 2실험군에서는 31%의 체중감소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유산균과 가르시니아 캄보지아를 혼합하여 섭취한 2실험군에서 나타난 특징은 지방세포의 크기 자체를 감소시켰기에 더욱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또한 체중감소 효과와 더불어 유산균 및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이 C.aminophilum과 O.pfennigii 등 비만 요인의 미생물을 감소시키는 등 장내세균총을 변화시켜 비만억제 효과를 강화했을 개연성이 높다고 밝혔다.
 
씨티씨바이오 조호연 대표이사는 “이미, 다이어트 효과가 있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와 비만개선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을 접목한 제품을 시판 중이다.”며 “이번 연구결과에 따라 관련 제품의 다이어트 마케팅을 강화하겠다.” 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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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씨바이오, 다이어트 유산균 ‘사이언티픽 리포츠’에 논문 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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