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면역항암제 개발업체 ㈜유틸렉스는 지난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유무영 차장이 방문해 현재 진행중인 연구개발 상황을 살펴보고 업체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국내 면역항암제 연구 개발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바이오 벤처기업을 격려코자 마련된 이번 방문에선 세포치료제와 항체치료제 개발현황과 임상시험 허가 및 진행 시 애로사항, 식약처의 규제 개선 노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유무영 차장은 "전세계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면역항암제 개발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식약처는 현재 임상 허가와 진행에 어려움을 주는 규제들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유연성과 합리성을 가지고 일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유 차장은 “㈜유틸렉스의 도전이 식약처의 도전이며 곧 대한민국의 의약품의 수준 향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면역항암제를 개발 중인 바이오 벤처기업 ㈜유틸렉스는 암 항원에 특이적으로 반응하는 T세포를 분리 및 배양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림프종에 대한 임상 1상을 종료하고 현재 2상 준비 중이다.

한편 최근 210억의 투자를 유치하여 면역항암제의 임상 진행과 글로벌 라이선스아웃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내년 연말까지 상장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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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유무영 차장, 면역항암제 개발 바이오벤처 유틸렉스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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