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세로_사진.gif▲ 건협 서울동부지부 박정범 원장은 건강검진의 결과를 제대로 얻기 위해서는 건강검진 하루 전에 술을 먹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건강검진 2~3일 전부터는 과로 및 음주는 피해야하며, 8시간 이상 금식하여야 한다”며 “식사를 포함하여 약, 껌, 흡연도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대건강신문] “정확한 건강검진을 위해서는 당뇨약을 복용해야 하는 사람은 건강검진 당일 아침에는 복용하지 말고 내원 하여 직원과 상담 후 관련 검사우선으로 진행한 뒤 복용해야 한다. 혈압약을 복용해야 하는 사람은 건강검진 당일 새벽 6시 이전에 최소량의 물과 함께 복용해야 원활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건협 서울동부지부 박정범 원장은 건강검진의 결과를 제대로 얻기 위해서는 건강검진 하루 전에 술을 먹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건강검진 2~3일 전부터는 과로 및 음주는 피해야하며, 8시간 이상 금식하여야 한다”며 “식사를 포함하여 약, 껌, 흡연도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수면 내시경 검사를 받는 사람은 자가 운전이 불가능하니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운전을 대신할 수 있는 보호자를 동반하여야 한다.

최근 건강검진 이후 사후관리가 검사만큼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 건협 동부지부는 이를 전담할 팀을 구성해 유소견자들에 대하여 사후관리를 하고 있다.

박 원장은 “암 의심자에 대해서는 관련된 2차 검사 안내 실시하고 위암 의심자는 위 내시경을, 대장암 유소견자는 대장내시경, 유방암 의심자는 유방초음파, 결핵 및 폐암 의심자는 흉부CT 등으로 재검진 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작년 한해 암 발견 현황은 총 387명, 2016년도 10월 말 현재 총 270명의 암 확진자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서울 용두동에 위치한 신청사에서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는 건협 동부지부를 찾는 건강검진 피검자들은 CT(컴퓨터단층촬영장치) 촬영과 MRI(자기공명영상장치) 촬영, 초음파 검사를 많이 선호하고 CT 검사 중에서도 폐암 검진을 목적으로 한 흉부 CT 검사를 많이 하고 있다.

박 원장은 "관상동맥협착 등을 진단할 수 있는 심관상동맥조영CT를 받는 고객도 많이 있다"며 “MRI 검사로는 뇌졸중, 뇌경색등과 관련된 뇌 MRI·MRA 검사와 함께 무릎이나 어깨 등의 관절 MRI 검사도 증가하고 있다. 초음파 검사 중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은 간, 담낭, 신장, 췌장, 비장 등에 관련한 상복부초음파 검사를 많이 선호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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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건강검진 위해 복용약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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